애인이 여행갔다와서 사온 선물이 초콜릿이야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애인는 유럽으로 한달 여행갔고 나도 유럽 다른쪽으로 한달 여행 갔다왔어. 

서로에게 티셔츠나 목걸이 사주기로 약속 했었는데  

나는 가격 꽤 하는 티셔츠 두장에 주전부리들 줬고 애인는 유럽에서 산 초콜릿 하나랑 오늘 만날때 꽃다발 하나.. 미안해서 꽃 산 건가 

목걸이는 너무 비싸고 티셔츠는 고를수가없었대 본인피셜 

애인이 원래 돈 아끼고 그러는 스타일이긴한데 그래도 한달 여행갔다와서 애인한테 사온게 고작 초콜릿이라니 내기쥰으로눈 쫌 😥 

어덯게 생각해?

[익인1]

받은 게 있음 그만큼은 돌려준다 생각하는 편이라... 난 이해 안 됨

[익인2]

으엥 왕서운...

[익인3]

여행을 간 거지 선물 사러 간 게 아니니까 초콜릿 사온 게 이해안되는 건 아니지만, 가기 전에 서로 티셔츠나 목걸이 사오기로 약속한 거면 상대는 그만큼 준비해올텐데 본인은 초콜릿 하나 준비해온 건 너무함,,

[익인7]

22 약속을 했었는뎅..

[익인9]

3333아무말이 없었으면 초코 넘 좋은데 약속 한 상태니까.. 유럽 길거리에 파는 티셔츠 진짜 ㅋㅋ 밖에입을거아니고ㅠ 기념용으로 사는 거 10유로만 하면 사던데..ㅜㅜ

[익인4]

한달 중에 카톡으로 티셔츠 사서 찍어보고 내취향 인지 물어보는 성의 있었으면 이해하지만 아니면 진짜 이해 안돼

[익인5]

22222

[익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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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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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 둥들이 나에게 공감을 해주니 더 고마우면서 더 서운해진다 하
근데 그자리에서 서운하다할수가없었어
내 선물은 왜 고작 이거냐고 할수가 없잖아
근데 진짜 서운하다 ㅠ 말도못하고

[익인10]

헐 이거 꼭 말해...쌓이고 쌓이다 폭발해ㅠㅠ

[익인11]

그러면 약속을 하질말던가
내가 선물고른 시간과 성의까지 무시한 일 같아 ... ㅠ

[익인12]

이건 사귀는 사이 아니여도 인간관계에서 서로 약속한건데 나만 지킨거면 당연히 상대방이 날 뭐로 생각하나 싶어질거같은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