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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19/7/22) 게시물이에요
나는 내가 그냥 까다롭고 잘 짜증내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나이들수록 점점 내가 엄청 예민한 사람이라는걸 느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백예린인데 이 가수의 모든 노래 모든 가사가 나는 너무 공감되고 내가 생각하는 것들과 비슷한데 알고보니 mbti 유형도 같더라고.. 

 

그리고 나는 솔직하게 남의 시선도 많이 신경쓰고 그냥 남이 나에게 뭘하던 많이 신경써 

 

그 사람은 아무 생각 없이 한말에도 상처받고 혼자 생각하고 의미 부여하고 그래.. 

 

나도 이런 성격 싫어서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너는 작은것들을 보느라 큰 그림을 못 본다 이런 얘기 듣고 그런 얘기 들으면 내가 진짜 문제인가 싶다가도 이게 나인데 어쩌라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화가 확 낫다가도 또 생각해보면 저 사람은 충고라고 해준 말을 내가 너무 기분 나쁘게 들었나 싶고 그냥 사는게 힘들어 

 

나같은 사람 혹시 또 있을까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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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그래 밖에서 못자고 집에서도 잘못자고
다 받아주는사람 만나야됨

4년 전
글쓴이
그런 사람 존재해? 나 솔직히 그런 사람 만났는데 잘 안되서 지금 진짜 힘들거든.. 근데 친구들은 넌 그 사람 자체가 좋았던게 아니라 걔가 너를 케어해준게 좋았던거 아니냐는데 그게 아니러고... 아 나도 내 생각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줄 몰라서 답답해 죽겠어 난 진짜 그 사람이 좋았어 그 사람도 좋고 나한테 하는 행동도 좋았어 근데 왜 자꾸 나보고 그게 아니라고 넌 한달 만나고 어떻게 뭘 안다고 그러냐고..
4년 전
익인3
응 난 그런사람들이랑 연애 오래 몇번했어
대신 짧게 만나는사람들은 외모보고 만나자해놓고 내 모습보고 떨어져나간사람 많았고
잘 맞는사람 만날수있을꺼야
근데 친구들 말도 맞아 그러다가 뭐 더 좋아하게 되기도하니까

4년 전
글쓴이
내 외모만 보고 만난거였다면 진작에 나가떨어져야 했을텐데 이런 나를 한달동안 다 맞춰줬었어.. 그래서 내가 더 좋은 점만 보고 나쁜 점 못 보고 못 잊는건데 사람들이 자꾸 그게 아니라고 하니깐 이젠 내가 틀린것 같아.. 막 내가 그냥 억지부리는것 같고 미친애 같아서 그냥 다 짜증나고 힘들어.. 그리고 어떤 사람을 좋아할때 꼭 다 알아야하는거 아니잖아 심지어 우리 엄마도 내가 어떤 앤지 다 모르는데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다 알아 평생 본 사이도 아닌걸.. 어떤 사람을 충분히 안다는건 불가능한건데 자꾸 나한테 넌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 사람이 뭐가 그렇게 좋냐고 겨우 한달 만나놓고 왜 이렇게 힘들어하냐고..
4년 전
익인5
사람들말에 너무 휘둘리지말고 너 감정에 솔직해져
성격이 예민하고 짜증이 많아도 감정엔 솔직할수있잖아 그건 다른부분이니까

4년 전
글쓴이
5에게
응 나 진짜 두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너무 좋고 보고싶어 근데 사람들은 겨우 한달 만나놓고 왜 이렇게 힘들어하냐고 잊으래 자꾸 그런 사람 또 찾을 수 있다고 근데 없어 진짜로 없다고.. 나 그냥 그 오빠가 좋은데 꼭 이유가 있어야 하는건가 미칠것 같아 정말로.. 다 내가 불쌍하대 나쁜놈한테 또 당했다는데 나는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 안해 진짜로.. 근데 이러다가 나중에 내가 나한테 후회할까봐 걱정 돼

4년 전
익인6
글쓴이에게
응 계속 댓읽다보니 이건 예민함의 문제보다는 그냥 짧게만난 연애를 잊냐 못잊냐 문제같은데
넘 주변사람 말 듣지마
연애에 정답은 없어
정말 나쁜사람이어도 다시만났다가 헤어지고 너가 아닌건아니구나 느끼면되는거고
니감정을 상대방의감정을 잘아는건 당사자뿐이야

4년 전
글쓴이
6에게
맞지? 이 세상에 믿어야 할 사람은 나뿐인거지..? 우리 마지막으로 만났던 날에 내가 너무 화가 나서 날 진짜 좋아하긴 했냐고 나 영원히 안 볼 자신 있냐고 그랬더니 진심으로 좋아하고 영원히 안 보고 싶다는게 아니라 우리 감정이 지금 너무 극에 달해있으니 이게 좀 가라앉혀지면 언제가 될진 모르겟지만 다시 만나자고 그랬단 말야.. 내가 아는 오빠라면 자기가 원하지 않는걸 아님 안 할 행동을 말로 하지 않는 사람인데 친구들은 다 그거 그냥 너한테 여지 주는 말이라고 나쁜 애니깐 잊으래 근데 진짜 아니란 말야 내가 나 스스로 희망고문하는것도 아는데 진짜 아냐.. 다들 나를 순진한 바보 취급하니깐 너무 너무 너무 화가 나

4년 전
익인2
난 진짜 완전 예민 .... 잘때도 가리는게 너무 많아서 집 아닌 곳에서는 무조건 푹 못자고 문닫고 자도 밖에 티비소리나 부모님 말소리땜에 깨는 경우도 많았두밖에 나와 있어도 3시간이상 되면 배에 가스 차서 배가 너무 아프고 바람땜에 코아프고 그래서 생활 하기 진짜 힘든....
4년 전
글쓴이
나는 의외로 생활 면에선 괜찮은데 요즘들어 몸이 엄청 예민해지고 조금만 뭐가 안 맞아도 바로 아프고 잠도 못자고 그래.. 나는 인간관계가 제일 힘든데 주변에 사람이 많으니깐 사람들이 나를 외향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아니고 그건 그냥 사회에서의 내 모습이란 말야.. 그래서 나는 최대한 나혼자 하고 싶은데 사회는 그런 사람 원하지 않고 그래서 힘들어
4년 전
익인4
나듀 인간관계면에서도 쓰니랑 너무 비슷함.... ㅠㅠㅠㅠ
나 먹은 것도 많이 가려서 못먹거나 안먹는 음식 먹자고 할때도 불편해 할까봐 그냥 무조건 가자 하고 어디 가자 하면 무조건 상대방이 원하는 곳으로 가고 내의견을 안냄 아예... ㅠㅠㅠㅠ 가기 싫어도 억지로 가 그냥 ....
날 싫어할거라는 그게 너무 심해서....

4년 전
글쓴이
아 나도 예전에 그랬었어 난 사실 집에서 막내고 늦둥이라 가족들이 나한테 맞춰줘서 내가 누군가한테 맞춰야 한다는걸 모르고 자랐어 근데 사회에 나가보니깐 사람들은 나한테 맞춰주지 않더라고 그래서 처음에는 내가 무조건 다 지고 맞춰줬는데 진짜 그럴 필요 없더라 사람들은 생각보다 엄청 이기적이야.. 나도 처음엔 내가 이거 싫다고 하거나 그러면 쟤는 왜 저렇게 맞춰주길 바라지 이렇게 생각할까봐 안했는데 이젠 안 그러기로 했어 싫어하는게 있으면 그냥 싫다고 말하고 못 먹을것 같으면 못 먹겠다 말해 그거 어려운데 처음 몇번 하면 좀 나아져.. 나는 외국에 살아서 외국인 친구가 많은데 내가 걔들 나라 음식 먹기 싫다하먄 상처 받을까봐 더 힘들었는데 오히려 설명하고 내가 향신료 싫다고 말하면 이해하더라고 그리고 그런거 이해 안해주고 그러면 그냥 만나지마 세상에 사람 많더라
4년 전
익인7
나 잠 제대로 못자는건 기본이고 다른사람들이랑 있을때는 티 덜내려 하는데 남들보다 엄청예민하니까 사람들이랑 지내기도 내가 피곤함
4년 전
익인8
나... 말한마디 한마디 엄청 신경쓰고 인간관계 예민하고 ㅠ 사는게 진짜 힘들어
4년 전
익인9
나야...나 엄청 완벽주의자....
10개 중 9개 잘하고 1개 못하면 그걸로 완전 스트레스받고...피곤한 성격이야...
직장에서도 상사한테 오늘 혼나서 이직준비 공부해야하는데 짜증나서 못하고 있을 정도야...
성격이 느긋하고 둥글둥글하면 좋겠다...

4년 전
익인10
백예린 mbti 몬데??
4년 전
익인12
222
4년 전
익인11
나도그래ㅠ자려고 누우면 오늘 내가 한말이 누구에게 상처주지않았나 그말은 하지말껄 부터 억울했던일 상처받은 일 내일할일 내일해야하는 말들이 떠올라서 잠을 못자..불면증으로 약처방도 받고..사회생활할때는 쿨한척 털털한척하다가 가족들한테는 세상 예민해지고..그리고 자책을 엄청 많이해ㅠ 근데 또 내가 느끼는것만큼 상대에게 표현은 못해..그래서 되게 이기적이고 개인주의로 봐..반박은 못하겠지만ㅎ
4년 전
익인13
나도 그래 그래서 너무 힘들어 내 성격에 내가 지쳐...
4년 전
익인14
평소에 계속 예민한건 아닌데
일적인 부분에서 완벽해야 좀 풀려서 그럴때만 예민.. 그기간에도 잠 잘 못자고 그런정도랄까..!
전에는 평소에 사람대사람 대화하거나 만나거나 할때 신경 많이써서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는데 그냥 그런거 다 놔버리니까 편하더라구..ㅜㅜ

4년 전
익인15
흠 근데 이건 자기 생각도 바꿀 필요가 있는것 같아
사람마다 겉과 속이 다를수 있지만 그 정도가 극적인 사람도 있겠지?
근데 흠 혼자 있고 싶고 생각이 많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들 잡고 싶은 생각도 있지 않아?
그래서 외향적이어 보이지만 쓰니 마음은 그런게 아닌거고
걱정하는것 만큼 남들한테 진중하게 다가가는것도 중요한 것 같아
생각하는거에 비해서 내 행동은 그렇게안 나갔기에 스트레스 받는것도 있는것 같고
내 친구같아서 진지하게 쓴것도 있긴 한데
너무 주변에 의지해서 생각 많아지는것 보다 조금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것도 추천해!

4년 전
익인16
나도 진짜 예민했는데 절친인 애들이 예민하지 않고 둔한 친구들이여서 나도 좀 완화되더라 그리고 가장 큰 건 신경안정제 같은 약 먹고 아무생각없고 예민하지 않은 상태로 있다보니까 잠도 처음으로 푹자게 되고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되더라구 너무 예민하면 의학의 힘을 빌리는 것도 좋더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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