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 익들 들어와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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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몬데엿!

[글쓴이]

ㅁㄷ!!!

[익인2]

뭔가염

[글쓴이]

ㅁㄷ!!

[익인6]

음 나도 회피형이긴 하지만 난 그래도 상대쪽에서 하는말은 다 들을려고 하는편이라 글쓴둥 남친이랑은 좀 다르긴한데 내가 주로 회피하는 경우는 말그대로 그 주제로 더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을때 하거든.... 그주제로 계속 얘기가 나올땐 뭔가 안읽씹하게되고... 상대가 대답을 바라고 하는게 아니라도 뭔가 내쪽에선 왜자꾸 이런말을 계속하는거지 싶어.

[글쓴이]

앗 그렇구나 그럼 그렇게 서로 트러블이 생겼을 때 남친이 기분 상해서 또 피하는 상황이 생길 때 더 잡으면서 얘기 들으라고 하면 사이가 더 악화되겠지 ㅠㅠㅠ?

[익인7]

웅웅.... 아무래도 얘기하고 싶지 않은 주제로 계속 말을 하면 연락을 피할것 같아...ㅜㅜ

[글쓴이]

7에게
만날을 때 자주 그러는데 그렇게 싸우면 아 됐어 집에 갈거야 저기까지만 데려다줄게 하고 그렇게 각자 집 돌아가 라고 할 때 마다 그냥 집에 조용히 들어가서 먼저 연락 올 때까지 기다려야하는지 아님 적어도의 연락을 보내야하는지 모르겠어..ㅠㅠㅠㅠㅠㅠ

[익인8]

글쓴이에게
좀 놔두는게 나을것 같애 둘이 자주 만나는 편이야?

[익인3]

뭐여

[글쓴이]

ㅁㄷ!!!

[익인4]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트러블자체를 그냥 피하고싶고 솔직히말하면.....그냥 어느 관계든 가족이나 친구나 애인이나 사람한테 크게 기대안해서 내가 말해봐야 사람은 안고쳐져 바뀌지않아라고 생각해서 그냥 그렇게 대충 살고싶어. 그러다가 도저히 못 버티겠다 얘는 아니다 싶으면 잘라. 웃어넘기거나 그러는거면 아직은 참을만할때 불편해도 이 사람이 좋을때.

[글쓴이]

아 헐헐 그렇구나 최근에 싸웠을 때 아무 말도 없이 그냥 일방적으로 화내고 이유를 안 알려주길래 니가 얘기를 안 해주면 난 모른다고 얘기를 해달라 했는데 됐어 필요없어 이러면서 그러더라고 ㅠㅠㅠㅠ 트러블이 생겨서 남친이 기분이 상했을 땐 그냥 사과하고 냅두는게 최선책인거야??

[익인5]

남친 성격에 따라 다른데 나는 좀........댕청하고 사람 못 미워해서 그냥 시간지나면 어지간한건 언제그랬냐는듯이 저리가래도 다시 달라붙어ㅋㅋㅋㅋ.....단지 그 트러블이 아주 심각하고 꼭 해결해야할거아니면 그냥 건들지마 자꾸 건들면 오히려 더 지치고 만약에 남친이 말한거 둥이다 안 고치잖아? 그러면 진짜 최악은 다신 안만나는거겠지만 보통 아 하기야 이 사람 성격인데하면서 그냥 알아서 스루함.

[글쓴이]

5에게
아하아하 고마워 ㅠㅠㅠㅠㅜㅜㅜㅜ 궁금했던게 풀렸당

[글쓴이]

남친이 회피형인데 우리 사이가 깊어질려고 하면 좀 밀쳐내하고 남친 행동이 예전같지 않아서 내가 서운한게 생기면 진지하게 얘기해볼려고 잡아두면 그냥 웃으면서 딴 얘기로 넘기거나 짜증 내면서 피할려고 하는데 그 회피형 성향 알아서 내가 웬만하면 얘기를 잘 안 할려해ㅠㅠㅠ 근데 여기서 내가 대답을 바라는게 아니라 얘기만 그렇게 내가 이러이러해서 그랬다 라고 얘기만 해주는거에도 거부감 느껴지고 그런거야??

[글쓴이]

+ 또 그렇다고 해서 안 좋아하거나 정 떨어진거거나 그런건 아닌거야..?? 회피형 사람한테 어떻게 대하는게 가장 좋은지 모르겠어 ㅠㅠㅠㅠ

[익인9]

내 생각에는 딱 내 전남친 스타일이다. 나도 걔도 회피형이었는데 나는 다가가는쪽이었다면 걔는 진지하게 얘기하는건 싫다고 딱 잘라말했음. 내가 서운한것들에대해 진지한 얘기꺼내면 듣긴하지만 싫어하는 티 안내서 난 전혀 몰랐었거든. 아마 그런쪽 얘기만해도 솔직히... 싫어할꺼야. 쓰니 안좋아하는건 아닐꺼야. 그냥 진지한 얘기도 최대한 아주 최대한 가볍게 무드잡지말고 지나가듯이 얘기해줘,

[글쓴이]

웅웅 조언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