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2 미팅에서 만나서 애프터 받았었는데 성격 잘맞고 나한테 잘해주길래
내일 3번째로 만나는 날이란 말야
근데 뭔가 계속 오랜만에 이런 거(데이트 코스짜기랑 예약 등) 하려니까 익숙하지 않다고 말한적이 2번있는데
뭔가 오히려 그말이 헤어진지 얼마 안됐다고 말해주는것 같아서 뭔가 좀 읭? 스러웠거든
근데 나랑 같이 미팅한 애가 다른 미팅남이랑 짱친먹어서 물어봤더니
다른미팅남이 나한테 진심인거 까지는 안말해줘서 모르겠고 우선 헤어진지 한달이 안됐다 라고 했대...
나만 기분 나쁜건가ㅠㅠ? 뭔가 이 썸남한테 더 잘해줘도 필요없을 것 같은 느낌이야...
어떡해야하지ㅠ ㅠ 마음 커지기 전에 접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