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높이는 법 없을까?? 진짜 나만 이런건가?

난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는거 같은데 

언제부턴가 잘생긴 사람한테 뭔가 더 반감생기는 기분이야ㅠㅠㅠㅠ 

분명 좋은데! 이상하게 안 설렘 

이거 어케 고쳐.... 

너무 현실적이지 않은 외모라 그런건가?? 

오늘 꿈에도 접점 1도 없고 키 170도 안 되고 그냥 내 취향 아예 아닌 남자애 나왔었는데 설렜어.... 

아니 진짜 깨고나서 나도 놀랐음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심 어떻게 고쳐야될까ㅜㅜㅜ 진짜 진지해.... 

전에도 잘생긴 남자한테 번호 따인 적 있었는데 

이상하게 설레는 기분은 안 들었으뮤ㅜㅜㅜ 뭘까 나 진짜??

[둥이1]

현실감이 없어서라면 본인이 자존감이 낮아서? 자기방어 아닐까 상처받을까봐 아니면 트라우마?

[글쓴둥이]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걸수도 있나?? 진짜 나도 내가 너무 이해가 안돼..

[둥이3]

그럴수도 있겠지만 외모보다 내면에 끌리는거 아녀?

[글쓴둥이]

막 설레는 드라마를 봐도... 상황이 설레긴 하지만 잘생긴 남주한테는 안 설레는 느낌.. 너무 바꾸고싶다 ,,,

[둥이2]

음... 근데 잘생기면 꼭 설레야돼?? 보통 안 그러지 않아...?

[글쓴둥이]

그냥 뭔가ㅠㅠㅠ 다른 사람들에 비해 내가 이상한 거 같고 괜히 나혼자 걍 지나가는 평범한 남자들?한테도 너무 의식하고 이런거 같아서... 오늘 꿈 꾸고도 너무 놀랐어ㅋㅋㅋㅋ큐ㅠ 보통 다들 드라마 봐도 남주 잘생겼다 설렌다~ 이러는데 난 이런것도 이상하게 없는거 같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