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도 현실에서 남에게 절대 말하지 않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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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는 동정하는 시선으로 바라볼까봐...

[익인2]

난 남한테 내 짐을 씌우는거 같아서 못 말하겠어

[익인3]

안타까워하고 말더라 그리고 불쌍하다고 동정함

[익인4]

ㄹㅇ

[익인5]

ㅇㅈ 말하고 후회함

[익인6]

맞아 걍 심리센터나 정신과가는게 나음

[익인7]

내 우울이 해결되지 않을 뿐더러 이상한 사람됨 답지 않게 왜 그러냐고 이런 모습도 내 일분데

[익인8]

오히려 약점이되고 흠이 되징

[익인9]

나중에 약점잡아서

[익인57]

22222은연중 말했던 것에 대해 내가 눈치보게 됨 퍼질까봐...

[익인10]

앞에선 많이 힘들었나보다 하다가 뒤돌면 걘 이상한 애야, 이런 사람이 적지 않아서

[익인11]

챙겨주는척 내려 깜 “넌 아프니깐” 이 계속 붙어

[글쓴이]

그리고 애초에 내얘기를 해도 흘려듣는 사람 많았어 들어준다고 해도 흠이 됐으면 됐지

[글쓴이]

내 얘기엔 관심이 1도 없다는 그 영혼없는 눈빛 다신 보고싶지 않아

[익인12]

"힘내"라는 말이 사실 도움이 되지 않아서..

[익인13]

아무도 절실히 이해 못 해 줘서

[익인15]

모든 사람이 다 힘들어. 너만 힘든거 아니야. 라고 말해줄때 더 극한 우울감에 빠지더라...나만 이상한가 싶어서ㅜㅜ

[익인19]

나인줄..진짜 공감능력 제로인 사람 많아

[익인36]

22

[익인16]

맞아 그리고 걔한테 이미지는 그걸로만 남는거야 그렇더라고

[익인17]

어차피 남의 우울은 이해할 수 없는거고.. 말해본 입장 들어본 입장 다 되어봤는데 결국 그것도 남한테 짐 안겨주는거더라

[익인18]

그리고 그걸 듣는 사람도 힘들고 지칠걸 알기 때문에..

[익인40]

22...

[익인59]

33 이게 제일 커서 못말하겠어

[익인20]

맞아 말해도 별 소용없고 그냥 약점만 잡히는거임

[익인22]

222

[익인21]

말해도 현실이 바뀌지 않는다는걸 알아서

[익인24]

뒤에서 얘기하거나 넘기지만 않으면 다행이지

[익인23]

예전에 난 정말 힘들게 꺼냈는데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장난스럽게 말하고 넘긴 친구때문에 크게 상처받았던 경험이 있어서 이젠 말 안해..

[익인25]

상대도 힘든데 내가 투정부리는 거 같아서

[익인26]

ㅁㅈ 그리고 난 내 주변 사람들한테 괜히 우울함 옮기고싶지 않아

[익인28]

222 우울한거 전염되더라

[익인27]

약점은 무조건 숨기는게 좋아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더라도.. 찡얼거리는것도 절대 금지임 전부 부정적으로 돌아오게 돼있어ㅜㅜ

[익인29]

내 주변은 우울함을 크기로 재던데,,
넌 이만큼 우울해 ? 난 이만큼 우울한데
이런식 ,, 아픈것도 그래 나 아프다하면
너 아파 ? 나도 여기저기 어쩌고 저쩌고 아픈데,,
이런식이야 ,, ㅜㅜ 에흉 다들 토닥토닥

[익인30]

ㅇㅈ 그리고 내이미지

[익인31]

맞아 다들 자기 일 아니면 관심도 없으니까 뼈저리게 느껴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어도

[익인32]

맞아..뭐 어느정도까지 공감은 해줘도...

[익인33]

나도 그리고 남까지 우울하게 만들기 싫어서ㅜ

[익인34]

뒷말 나와 ㅋㅋ

[익인37]

인정 달라질 게 없을 거라는 걸 너무 잘 알아서
현실에서 말하기 어려워
말을 하게 되더라도 괜히 말했나 싶고
왜 말했을까 착잡하고 그렇더라
그러면서 또 난 혼자 우울해지고 힘 빠지고
무한루트에 빠지고 갇혀버리는 것 같달까나

[익인38]

ㄹㅇ ㅇㅈ

[익인39]

ㅁㅈ 관심도 없더라

[익인41]

겉으로는 진심인척하지만 속으론 아니더라
내약점만 노출될뿐

[익인42]

1. 원치않는 동정만 삼
2. 뒤에서 말나옴
3. 진심으로 위로해주는척 약점으로 잡음
4. 너만 힘든거 아니야 다들웅앵웅

[익인43]

나는 누가 날 얕잡아 볼까봐

[익인44]

나는 주로 사람한테 크게 상처받는데 그걸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뒷담이되더라 그래서 말 안해

[익인45]

별 거 아닌 걸로 징징댄다고 생각해버릴까바..

[익인46]

맞아...용기내서 말했다가 별 거 아닌 취급 받아서 그 후로 그냥 말을 말아

[익인47]

난 너무 힘들때 얘기 가끔씩 했었어 근데 가볍게 보고 지친다는 표정으로 보더라 언젠가부터
그러더니 결국 뒤에서 우울증환자라고 뒷담들리더라.... 세상 믿을사람 없더라
그런 일 겪고나서 내가 제일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한테도 이제 힘든일 아예 안하게 돼...

[익인48]

+우울한 상태도 인지하지 못해서

[익인49]

내가 다른 사람의 트리거가될까봐

[익인50]

난 용기내서 말해봤는데
우울한 얘기 그만하자~ 우리 잘 놀면되지 꼭 말해야돼~? 이런 반응들이 너무 많아서 달라질게 없어서 말을 안한다기 보다는 말하는거 자체를 포기했다는게 더 맞는거 같다...

[익인51]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난 남의 우울한 얘기 듣기 싫어서 나도 안 함

[익인52]

와여기 공감되는 말 너무 많아

[익인53]

내 얘기가 내 약점이 돼서 돌아올까봐 ㅎㅎ

[익인54]

ㅇㄱㄹㅇ

[익인55]

난 이 우울을 다른 사람이 해결해줄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다른 사람 기분만 다운될 거 같아서 말 안해

[익인56]

난 진짜 우울하니까 남 만나는거 자체가 싫더라 이야기할 마음도 안 생겼음

[익인58]

닌 술마시고 충동적으로 얘기했는데 친구들한테 짐 남긴것같아서 후회함.. 얘기해봤자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

[익인60]

후회함... 말해봤자 관심 없더라 유난이라는 듯한 시선과 반응에 상처만 받은듯. 이제 그냥 말 안하고 혼자 싸우려고

[익인61]

그리고 윗 댓들 말처럼 부담줬다는 사실도 후회됨 그냥 혼자 이겨내야하는 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