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잘살 땐 그 지역에서 젤 좋은 아파트 살다가 부모님이 주택살고싶어서 100평 넘는 땅에 이층 집 지어서 살 정도로 겁나 잘 살악는데 아빠 사업 사기 당하고 나 11살때 9퍙짜리 원룸 방 한칸에서 가족 4명이 같이 살았음 초6까지 ㅎㅎㅎㅎㅎ 바퀴벌레 맨발로 밟아본 적도 있음 라면 끓인 물에 바퀴벌레 떠나디고 진짜 죽고싶었음 그러다 중1 때 17평 아파트로 이사했고 거기서 6년 살았닼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근데 우리 성인 된 이후로 아빠 사업 겁나 잘 풀려서 새 아파트 34평짜리로 이사갔는데 바로 옆 지역에 45평짜리 새 아파트 짓는대서 다시 계약하고옴 짓는대로 거기로 다시 이사갈듯 지금 사는곳 지은지 6개월도 안 됐는데 전세내주고 이제 다시 올라갈 일만 남아서 너무 다행이야 엄마아빠 얼마나 힘드셨을까 이 생각 많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