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일하다가 옛날부터 안좋은 어깨가 너무 아파서 도중에 치료받던 병원으로 주사를 맞으러갔었어 그런데 주사맞은 곳 통증이 너무 심한거야 그래서 일단 퇴근을 하면서 일하고있는 애인한테 전화를 했지,배터리가 없어서 전화가 꺼있었나봐 나중에 전원켜져서 전화되니까 원래 일하러 갔던 곳이 내가 사는 곳이랑 가까운데 물량이 많이 없어서 다른 곳으로 갔다는거야 지하철로 3정거장거리? 근데 내가 아픈거 모르고있다가 전화로 알게되서 좀 더 일찍 알았으면 갔을텐데 일끝나자마자 어머니 매장도와드리러가게됐다하다라고 그래서 봉고차타고 집근처까지 가기로했데 어머니매장가면 우리집쪽으로는 반대라 못오니까 동선이 완전 왔다갔다라서 못오겠다더라고..그래서 아픈데 못가서 미안하다고했는데 나 이걸로 서운해하면 좀 그렇겠지?둥이 상황이라면 이해갈거같아? 내가 서운해 하는게 맞는건가 생각도들더라고..아플때 자주 와주다가 이번엔 일끝나고 잠깐 올순있어도 정말 얼굴만 잠깐 보고 바로 어머니도와드리러가야한다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