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나한테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 받았는데 어떤 남자가 잘못걸었다면서 끊자마자 엄마한테 똑같은 번호로 전화와서 엄마가 받았어 근데 내 이름 말하면서 누구누구 어머니 되시죠? 하는거 그래서 그런데 누구시죠? 했는데 잠시만요 그러더니 여자목소리 흉내내는것같이 울먹이는 목소리로 엄마 나 누구야ㅜㅠㅠㅜㅜㅜ이랬데 나 바로 옆에 앉아있는데 엄마가 너무 황당해서 파쳤냐고 하자마자 끊어버림ㅜㅜ 내 이름 알고 있는것도 너무 찝찝하고 내번호 전화했다가 바로 엄마한테 전화한것도 찝찝해서ㅜㅜㅜ 이거 신고 가능한거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