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모르겠어... 언제까지 버텨야 하는지 또 앞으로 남은 시간을 내가 버틸수 있을까 나 벌써 힘들거든 그냥 하루종일 누워서 잠만 자고싶어 그냥 그렇게 자다가 죽고싶어 바보같이 아픈건 싫어서 그냥 그렇게 편안하게 가고싶다 남 눈치보느라 자해도 눈에 안보이는 곳에 하는것도 너무 바보같아 하고싶은것도 없고 할수 있는일도 없는데 이 상태로 몇십년을 더 산다고 생각하니 너무 끔찍해 앞으로 계속 이 생활이 반복 될텐데 이런 내 자신이 살아있는것도 가치있는 짓일까?
그냥... 지친다. 말 그대로 살아서 숨 쉬는 행위가 귀찮고 지쳐. 죽는건 힘든데 사는건 더 힘들고 무섭다 하늘에 있는 우리 강아지랑 수다나 떨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