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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태한건지 우울증때문인지 공부한다고 각오다져놓고 매일매일 형체도 없는 것들에 대해서 불안해하느라 1년이 다 갔어 쌓인 것도 뭣도 없고 말그대로 1년 통으로 갖다 버렸어 너무 후회돼 1년 전으로 시간을 돌릴 수 없다면 차라리 죽을래
 
익인1
나도 쓰니 기분 뭔지 알 것 같아.. 내가 지금 그렇거든. 나는 수능을 눈앞에 둔 수험생은 아니지만, 1년도 채 안남은 내년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인 공시생인데.. 나는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해서 벌써부터 너무 막막하다..ㅠㅠ 수업을 들어도 이해가 안가고, 근데 외울건 정말 너무나도 많고.. 내후년을 생각해도 그 1년 6개월 안에 내가 이해를 할만큼 수업을 따라갈수 있을까? 싶은 걱정, 두려움 등 때문에 현재 갈피를 못잡고 흔들리는 갈대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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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내가 뭐했나 싶다.. 성격만 완전 버리고 얻는 게 하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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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재수했었는데 1년 생각보다 별거 아니더라 물론 나도 그 일년동안은 매우 고달프고 자기비하가 심해져서 힘들었어.. 근데 나도 지나고 보니 깨달은 거야. 재수한 거면 스무살 언저리쯤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내가 살았든 지나고 내가 깨달은 대로 앞으로 남은 생을 살아가면 될 것 같다고 결론을 내렸어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어떤 상황이든 내가 깨닫고 얻는 건 있더라구
우선 수능까지 잘 준비하고 끝난 후에 앞으로의 미래를 그러보는 게 좋지 않을까..? 난 고3때 너무 공부를 안 해서 그 자괴감이랑 자기비하도 심해졌어 그리구 바닥난 자존감까지.. 그래서 자존감 회복을 위해 열심히 살아보려고 재수한 거거든 성적은 안 좋았지만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데엔 성공해서 만족스럽게 살고 있어..!
내 이야기가 너무 중구난방이네ㅠ 쓰니한텐 여러 경우의 상황들이 많이 놓여지니까 과거의 나를 너무 옥죄고 탓하지 않았음 좋겠다 ㅠㅠ 언제 어디서든 내가 나를 사랑하고 아껴줘야 내가 에너지있게 살더라구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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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 진짜 통으로 버림 삼수하게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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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헐 예전에 내 모습같아서 이야기하는데 삼수 절대하지마 힘내구 그리고 1년 별거 아니야 지나보면 네가 얻는게 분명 있어 난 2년 지나사야 알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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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삼수는 죽어도 안 해... 가족들 설득하는 것도 이젠 무리고 또 한다 해도 안 할 거 뻔해서... 나란 사람이 얼마나 한심한 지 깨달았어
•••
익인6
지나보면 괜찮을거야 진짜 시간이 약이야 1년 버티느라 수고했오
•••
익인10
혹시 2년 지나고나서 뭐했어...?? 물어봐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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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2년 뒤 근황말이야? 삼수하고 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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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나도야...나 공부습관 안 잡힌 6등급대인데 뭔 재수를 택했는지,, 6.9모고 끝나면 부모님보기도 부끄럽더라ㅠ 그래도 60~70년 중에 딱 1년 버렸다 생각하면 좀 낫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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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나도....나 작년 고3때도 우울증때문에 몸이랑 마음고생 해서 이번에 재수하면서 마음 다잡기로 했는데 계속 공부안하다가 막판 10월에 멘탈 다나가서 지금 내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작년보다 성적 더 떨어진것같고 재수한다고 학원에 쏟아부은 돈 엄마한테 미안해죽겠고 재수한다고 주변에 기대하는 사람들도 보기 부끄럽고 그냥 막막해...잘 쳐야하는데....나는 이렇게 해놓고 또 삼수 고민하고 있다..아니면 삼반수라도..하..모르겠다..수능 이틀 남은 시점에 공부도 안되고 착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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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그 1년의 시간을 그냥 흘려 보낸 거 같겠지만 사소하게라도 그 1년을 통해 알게된 부분이 있을거야 꼭 열심히 살았던 시간에만 교훈이 있는게 아니고 그렇지 못한 순간들 속에서도 너가 알게 모르게 느끼고 체감했던 것들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
올 한해를 통해 나한테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알았고 어떤 점이 부족하고 다음에는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고 그걸 알아차리기 위해 지불한 올 1년이 너무 큰 소비 같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나는 그러한 시간들도 모이고 모여서 ‘나’라는 사람이 만들어져 간다고 생각하거든
힘들고 반성할 수 있지만 너무 그것에만 갇혀서 스스로를 몰아붙이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내 경험담이어서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앞으로를 어떻게 할지 좀 더 생각하고 기운 내려고 노력했던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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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나도....나는 왜이렇게 뭔가 끝까지 못하는건지 잘 모르겠어 재수는 3~4등급에서 미끄러진 애들이나 1,2등급 애들이 한다는데 독재학원 다녀보니까 나 빼고 다 성적 오른느낌..? 하긴하는데 안오르니까 자퇴 괜히했나 싶고 우울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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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222 자퇴한거 후회하는데 안했다고 해도 내가 버틸 수 있었을지는 또 모르겠고.. 주변에 재수 하는 애들은 다 성적 높은 애들인데 나만 밑에서 놀고 있고 의지는 약해서 하는둥 마는둥 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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