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양도 작고 평소에는 자제잘하는 편인데 스트레스 받으면 컨트롤을 아예 못해 안떨린다 생각했는데 재수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부담을 많이 느꼈나봐 일주일전부터 갑자기 입터져서 배가 찢어져 죽을 것 같은데도 꾸역꾸역 음식을 먹어 안먹으면 불안하고ㅠㅠㅠ 작년에도 이러다 수능전에 체해서 고생했는데 그걸 알면서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서 한심해 지갑도 두고 나와보고 엄마한테 먹을거다맡기고 방에서만 공부해보고 다 해봤는데 어떻게든 찾아서 우걱우걱먹는다 기아같다 해골같다 할정도로 말랐었는데 일주일 사이에 5키로도 더쪄서 맞는 옷도 없고 숨쉬기 버겁고 옆구리도 너무 아파ㅜㅠㅠㅠ 진짜 어떻게 자제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