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899l
이 글은 4년 전 (2019/11/15) 게시물이에요
진짜 그냥 답답해서 

속이 넘 답답하고 머리가 너무아프고 

죽을것같아서 새벽에 생각하다가 충동적으로 온건데 

죽고싶다... 엄마아빠한테 죄송해서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바람 시원하게 쐬고 집에 가서 맛있는 저녁 먹자
4년 전
익인2
잘했어 그러다 보면 생각이 좀 없어질거야
4년 전
익인3
일단 갈 수 있는 학교 가서 편입이나 반수 고려해 보는 건 어때? 괜찮아 쓰니야 다 괜찮아 정말로
4년 전
글쓴이
삼수했는데 또 반수하기가ㅠㅠ 후.. 이제는 나이 생각을 안할수가없네...
4년 전
익인5
그럼 편입은 어때? 나도 쓰니랑 똑같았고든 근데 결국 나는 지금 학교 그냥 다니고 있지만 너무 싫으면 편입을 목적으로 알아봐봐 편입은 학년 그대로 가니까
4년 전
글쓴이
이제 뭐 시험보고 이런거에 자신이없어 트라우마생긴다... 사실 밤새 편입 알아봤어 근데 그것마저 실패하면 나 진짜 못살것같아서 그냥 수긍하려구 조언고마오🧡
4년 전
익인9
나도 똑같았는데 결국은 그냥 지금 학교 다니고 있어 나는 스스로 학벌주의 같은 것도 있었거든 ㅜㅜ 이제 나는 막학년이라서 편입도 반수도 다 늦은 나이거든 삼수까지 했던 나이라서 ㅜㅜ 근데 지금 학교 다니면서 반수까지 실패했을 때 편입까지 실패했을 때 그냥 학교를 포기하자 싶었었어 그래 학교가 내 오점이 될 것 같으면 그 생각을 버리자 하고 ㅜㅜ 그래서 남들이 좋은 학력이 스펙이라면 나는 학력 말고 다른 걸 내세워 보자 하고 이것저것 많이 체험했던 것 같아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엄마가 했던 말인데 “이제 그만 공부하고 네 또래 애들처럼 여행도 다니고 놀러도 다니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였거든 그래서 학력에 얽매이지 않고 아예 다른 방향으로 스스로를 위해 노력하며 살고 있어 그러다보니까 너무 행복하더라 가끔은 가고 싶었던 대학교 사진이나 그런 거 보면 먹먹하지만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하면서
4년 전
익인4
지금 그 어떤 말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고생 많았어 쓰나 나익도 재순데 망해서 진짜 죽고싶지만,, 우리 이겨내보자ㅠㅠ 분명 괜찮아질거야
4년 전
익인6
쓰나 대학은 별거아니야. 물론 좋은 대학가면 좋지 근데 대학가서도 어떻게 사는지가 결국 제일중요한거야. 쓰니가 갈수있는곳의 최대한의 대학을 가서 쓰니하고싶은거로 성공한다? 그럼 그게 성공한 인생인거야. 나 sky 졸업했지만 아직 그럴듯한 직장도없이 공부중이야. 대학이 뭐가 그리 나한테 도움되는지 가끔 사회적인식으로 도움받긴하지만 요즘은 별로 대학네임 별거아니구나 생각들어. 오히려 내 친구중에 걍 지방대가서 거기서 지역인재뭐 해서 행시합격한애 있어. 걔가 대단해보이더라.. 대학 어디가서든 쓰니가 최고의 output 내면 되는거야. 너무 수고했어
4년 전
익인7
나랑 같은 나이같은데 난 공시생인데 카페에 떨어졌다고 고민올리니까 ‘당신은 20대라는 깡패같은 나이가 있군요. 전 노숙자가 되더라도 당신의 나이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라고 하시더라. 여긴 아무래도 보통 나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은데 40대 아기 엄마아빠들도 밤잠 쪼개가며 공부하시고 30대에 직장다니면서 퇴근하고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아.. 정말 우린 당연히 실패하는 20대 초반의 깡패같은 나이를 가졌기때문에 괜찮아. 그리고 부모님은 결국 부모님이야 세상에서 유일하게 나의 행복을 바라시는 분. 지금은 모든 시간과 돈을 낭비한 거라 생각하겠지만 절대 아니야 이제 잠시 쉬어도 돼 너무 수고했어💜
4년 전
익인17
저기 지나가던인데., 익인아 나 이 댓글 슼해도될까..? 공시생인데 진짜 위로된다 울고있어 나 지금
4년 전
익인21
당연하지ㅠㅠ 위로가 되었다니 다행이야 힘내자!!
4년 전
익인8
잘했다 집에서 나처럼 우울하게 있는 것 보다 나도 삼수인데 아직도 심장떨려 우리 힘내고 대학 가서 즐기자!
4년 전
익인10
나도 걍 죽고 싶어 진짜
4년 전
익인12
나 진짜 재수까지 너무 망해서 죽기 직전이었는데 이번 삼수수능 안치구 그냥 다니던 전문대 복학하고 좀 쉬다사 내년에 다시 4수로 수능해..휴학하고 진짜 쓰니심정이 너무 이해가고 공감되는데 ㅠㅠㅠㅠ좀 쉬거나 대학 아무데나 걸어놓고 다시해봐 아니면 편입을 해도 좋고 너무 우울해하지말고 힘내 진짜 ㅠㅠ
4년 전
익인13
지금은 이해 안갈걸 초딩6년 중고딩6년동안 세뇌당했응께
근데 대학 진짜 아무것도 아님
스카이급이면 봐주기라도 하지 그 밑이면 걍 같다고 보심 됩니다 (지거국 제외 - 지역인재 가산점 어마어마)
중요한건 전문직 시험입니다
전문직하세요 무슨 이름없는 인스티즈치킨대학 나와도
변호사 회계사는 변리사는 현실적으로 힘도 많이들고 어나더 클래스라 제외
3대 전문직 제외 하고 나머지 국가공인전문자격증들 찾아봐요 예를들어
세무사, 감평사 , 법무사, 노무사., 손사 등등 자격증있으면 밥벌어먹고 살아요
슬퍼하지도 말고 울지도마
슬퍼할게 있다면 시간 날린거 딱 하나

4년 전
익인15
수고했어 일단 마음 좀 다스리자 ㅠㅠㅠㅠㅠ
4년 전
익인16
혹시 안좋은 생각하실 수 있으니까 걱정안하시게 잠깐 바람쐬러 왔다고 연락은 드려!!
4년 전
익인18
수고했어 아직어려 시간은 많고 기회도 많아 힘냈으면 좋겠어 날이 추운데 조금만 돌아다니다가 들어가고
4년 전
익인19
수고했어!!! 가끔씩 그러는 거 좋은 것 같아 새로운 곳에서 나 혼자 돌아다니기ㅎㅎ 머릿속 정리하고 푹 쉬자
4년 전
익인20
나도 꽤 많이 돌아왔는데 진짜 명심해야할 것은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 노력했던 것..다 내 자산으로 안고 가는거야!결정적인 순간에 지금까지 해왔던게 도움이 될거라고 믿어. 대학 못갔다고 너가 한 모든 것들이 소멸하는게 아니라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
4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한국이 아니시네요
이런 메뉴는 어떠세요?
익명여행 l 익외거주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유현' 이름에 어울리는 성씨는 뭘까..?753 05.13 12:3247090 2
일상헐 이젠 야자 완전 자율이래.....574 05.13 14:1848784 1
일상난 길가면서 사람 진짜 많다... 아 인간들 진짜 많네... 이러는애들 ㄹㅇ 개싫음..356 05.13 15:0458138 5
이성 사랑방못생긴 남자는 뭘해야167 05.13 11:2033786 1
야구라인업송 어디가 조아141 05.13 19:4919235 0
178이랑 186이랑 매력 차이 커?5 3:36 16 0
전애인 못잊은채로 다른사람 만나서 사겨본 둥이 있어? 3:36 10 0
핸드폰 3년 반 썼고 배터리 수명 다 했는데 2 3:34 14 0
이성 사랑방 애인 학벌 보는 익들 최소 어디는 나와야 ㄱㅊ아?1 3:34 22 0
이성 사랑방 마음 없는데 술자리에서 사귀는 척 가능함????6 3:34 19 0
잘 씻어도 트러블 나는 익들아1 3:34 9 0
이성 사랑방/ 짝과 썸의 중간인데 3:33 19 0
이성 사랑방 애인 생일 선물 보테가베네타 키링 어때..?1 3:33 17 0
주말에 좋아하는 여자 만나는데 3:33 14 0
친구한테 카톡 읽씹 당했거든 1 3:32 15 0
아무것도 안바른 쌩얼에 립 발랐을때 잘어울리면 3:32 23 0
퇴사번복 후 퇴사 3:32 9 0
나 짱예인데 질문받음9 3:31 53 0
와 씨 샤워하다가 근지러워서 때밀었더니 3:31 32 0
나 대화할때 대답까지 시간걸리는 사람 너무 답답한데4 3:30 32 0
낼 일어나서 뭐먹을까4 3:30 24 0
새벽은 조용하구나... 3:29 11 0
시네님한테 메이크업 받아보고 싶다 ㄹㅇ1 3:29 14 0
이성 사랑방 나랑 애인 둘다 인간관계 개고순데5 3:28 65 0
해외익들 있으려나 Lily가 할머니 이름이야? 1 3:28 6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