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돈 얘기가 나왔는데 엄청 많다고 느꼈는데 이유 물어보니까 8살 초 1때부터 용돈받은거 거의 다 저축하는 습관이랑 지금도 알바로 버는거 거의 저축하는데 물질욕?이 별로 없대 생각해보니까 자기한테 오랜시간 진정으로 행복을 주는 것들은 돈이 별로 안 든대 막 글쓰고 책읽고 영화보고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함께 있는 시간이랑 산책하고 그런것들 (근데 가끔 쓸 때는 또 쓰더라 특히 뭐 배우는 거나 공연, 여행 등 경험하는 것들!) 뭐랄까 쓸 땐 쓰고 안 쓸 땐 안쓰는? 자기가 정말 원하는 거 아니면 안사려고 노력한대 자기관리 열심히 하고 돈 뿐만 아니라 그냥 인생 전체에 대해서 생각이 뚜렷한 친구인데 부러우면서도 대단하고 첨에는 걍 현타왔는데 배울 점이 많다고 느껴서 자극 받았당!! 나도 열심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