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중에 금수저인 애기 있거든 항상 명품 갖고다니고 걔 집도 놀러기봤는데 진짜 넓고 한 100평은 되는거같아 그리고 집에 물건이 명품들 뿐이더라 나는 좀 못사는편이거든 가난한건 아닌데 그냥 서민? 근데 이친구가 진짜진짜 심성이 착한애야 완전 겸손하고 항상 사람들한테 베풀거든.. 근데 얼마전에 얘 생일이어서 뭐줄까 너무 고민됐는데 이친구는 나한테 항상 베푸는애니까 싼거 주기 좀 그런거야.. 그래서 좀 비싼 향수를 사줬어 그리고 편지에도 장난식으로 “큰맘먹고샀지롱~~”약간 이런식으로 적었거든 근데 친구가 너무 고맙다면서 울었어.. 왜운걸까..ㅠㅠ 기뻐서..? 아니면 다른이유가 있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