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현재는 유명한 프렌차이즈 술집에 정직원에다가 점장이라 앵간한 또래월급보다 더 받고 있지만.. 합치면 나는 회사같은곳 말고 식당 술집에서 일을 7년했는데 느끼는 점은 묵묵히 일한다고 사장님이 알아주지 않는다는것.,, 사장님이 안보이는곳에서 대충 하라는 말이 아니고 안보이는곳을 치우고 안들리는곳에서 친절히해도 모르는 사장님이 많다는거야.. 물론 아시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 알바나 직원고용해서 대신 가게 돌리는 사장님들은 본인이 눈에 보이는곳을 치우거나 직접 제가 이거 했어요 안하면 모름. 싹싹함+일잘함+눈치빠름= 이쁨 받는 직원이지만 이곳저곳 일해보고 가장 높은 직급까지 달아보고 직원들 교육도 여러번 시켜보고 사장님 대신 돌려도 봤는데 사장님한테 예쁨 받는 애들중 대부분 눈에 잘 보이는 부분을 캐치 잘한다는거 오히려 묵묵히 일 하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부분을 치우고 배려하는 친구들이 예쁨받는 경우는 오래 일하고 손님들이 직접 이야기 하는거 아니면 없더라. 사장님 눈에는 그냥 직원임. 직원들 손님들 사이에선 평판이 좋더라도 사장님은 아닐수도 있다는 말... 예쁨 받는 제일 좋은방법은 사장님 있을때 끊임없이 일을 찾아서 하는거.. 묵묵히 한다고 다 알아주는 곳은 별로 없어 너가 잘 한 행동은 사장님한테 말해 진짜로..ㅜㅜ 지금 일하는곳에서 온 몸 부셔져라 일하고 일하다가 다쳐서 다리가 온통 멍인 친구 있는데 나한테도 말 안하고 어제 혼자 화장실에서 아파서 끙끙 앓는거 보고 씁쓸해져서 글 쓴다ㅜㅜ.. 같이 일하는 친구들보다 배로 뛰고 남들 밥 먹을때 안먹고 사람들 다 먹었을때 급하게 먹고 체한 애 잠깐 쉬는틈에 사장이 와서 혼내고 오기전까지 느긋이 일하다가 사장 오니깐 뛰어다니는 애들보고 칭찬하더라고... 이 친구보면 참 뭘해도 성공하겠구나 싶다가도 참 안쓰러워서 글 하나 썻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