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나 만나는 거 약속시간 너무 늦지않게만 나오면 그냥 그러려니하고... 나 만나기 전날 술만취 마셔서 만날 때마다 술냄새 나는 것도... 자기 기분 안좋을땐 넋두리마냥 쌍욕섞으면서 얘기하는 거 위로해줄 때도...그러다가 위로하면 더 힘빠진다해서 알았다고 입다무는 것도... 오래 전 일이고, 전애인이 찍어준 거지만 독사진이니 프사 넘어가주는 것도...(그밖에 몇년전 애인과 나눈 페북 흔적, 엔드라이브) 나름 설레고싶어서 백문백답 어플 깔았더니 나중엔 나만 답달아서 삭제한 것도... 자잘한 기념일에 나만 설레발로 챙기고 애인은 챙겨도 뒤늦게 부랴부랴 챙겨주는 것도... 나랑 전화할 땐 1시부터 피곤하다면서 술마시거나 게임할 땐 다섯시가 기본인 것도... 그냥 멀리 살아서 보고싶어도 못보고... 그냥 나 힘들 때 곁에 없고, 공감도 잘 못해주고... 최근에 드라마 종영한 거. 그거 보다가 현타오더라... 저렇게 애인이 취미인 남자 만나고 싶었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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