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이 난 밴쿠버라는 팀 자체보단 선수들 보고 응원한건데

샤인 잇을 때의 초창기 러너웨이때부터 응원을 해와서 그런지 나한텐 밴쿠버가 러너웨이의 연장선이였고 매일 준우승 하고 마음 고생하던 애들이 그 멤버 그대로 큰 무대 가서도 빛을 보는게 좋았고 ... 그래서 응원했을 때 러너웨이를 응원하는 그 기분으로 응원했고, 그걸 볼 수 있게 팀 자체를 영입해준 밴쿠버가 고마워서 응원을 한거였는데,  

루머가 하나하나 맞아가고 학살이랑 같이 초창기 멤버라고 할 수 있는 범퍼가 다른 곳으로 가면 솔직히 난 밴쿠버 더이상 응원 하고 싶은 기분이 안들듯...... 경기를 보더라도 학살이 잘해라 민수 잘해라 짜누 잘해라 힐러진들 잘해라 이게 되고 , 이겨서 애들이 좋아하는거 보려고 응원하는거지 밴쿠버 화이팅!!! 밴쿠버 너네 최고야!! 이건 이제 안될듯 

범퍼 제발 ㅠㅜㅠㅠ보내지마......

[익인1]

나도 짜누 하나보고 러너웨이 좋아하게된건데 원래 프로팀 좋아할 생각도 없었고 이쪽 판 잘 모르기도 했음.... 응원했던 선수들 하나하나 떠나는거 보니까 좀 마음이 그렇고 게다가 내가 짜누 다음으로 좋아했던게 범퍼라 이제 팀은 응원 못할거같음...

[글쓴이]

마자... 팀 합과 팀 분위기가 제일 중요한 게임인건 수많은 경기를 보면 다 느끼는건데 그 오랫동안 맞춰온 팀합과 분위기를 이렇게 깨다니 ^^... 같이 합을 맞춰온 선수가 팀에 잔류도 아니고 다른 팀으로 보내버리는걸 보고 애들은 무슨 생각이 들까ㅠㅜ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