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못 먹어서 난 같은 메뉴 나눠 먹을 때 매운 거 먹자고 강요한 적 한 번도 없는데 얘는 내가 그딴 싱거워 빠지고 뭐 맛도 없고 창렬하기 그지없는 떡볶이를 지 때문에 맞춰주면서 먹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나?
응떡이나 엽떡이나 신전이나 순한 맛으로 먹는 거 나한텐 걍 돈 갖다 버리는 거나 똑같은데 뭐 왜 자꾸 고집을 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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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매운 거 먹자고 강요한 적 없음
내가 짜증 나는 상황 : 내가 무조건 맞춰줘야 된다고 생각하는 동기의 호의가 권리인 줄 아는 마인드
본문 이해 안 된다길래 : 나는 매운 거 좋아하니까 순한 맛 먹을 바에 차라리 안 먹는 게 낫다는 주의고 친구는 순한 맛 먹어야 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강요하는 상황
그럼 그냥 맵기 조절 안 되는 데 가 : 내 말이 그 말인데 친구가 고집 부리는 상황
그럼 따로 다녀, 손절해, 다른 친구 사귀어, 왜 굳이 같이 다녀니는지 이해 안 된다
: 나한테는 친구 바꿔서 사귀고 그러는 게 댓쓰니들 말하는 거처럼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힘들 거 같아 조언은 고마워 나도 노력해보도록 할게
다른 거 먹자고 말해봐, 좀 단호하게 말해봐 : 내 댓글 읽어봐줘 말해도 똑같아서 참고 있던 거 여기에 푼 거였어
본문에 있는 그대로 친구한테 말해 : 그런 거 사람 얼굴 보고 직접적으로 말 못하는 성격이야 답답하다면 미안
제목만 보고 거슬리는 사람 됐다 : 매운 거 못 먹는 동기라고 주어 설정 제대로 한다고 했는데 기분 나빴다면 미안
괜히 찔린다 : 내 동기처럼 배려를 당연하게 안 여기면 찔릴 거 없어 보여
주제에서 벗어나긴 하는데 신전 얘기도 많아서 적자면 그 분은 무조건 떡볶이는 하나 시켜서 나눠 먹어야 된다는 주의세요
웬만한 거 다 적어놨고 난 이제 인티 그만 들어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