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봄에 만나서 25살 겨울까지 지금도 만나고 있는데
난 남자고
지금은 내가 애인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거든 한 최근 2년째 내가 일방적으로 많이 좋아한 거 같아
나 군대가기전에는 서로가 많이 좋아했어
갔다 오니까 내가 좀 붙어있는 느낌이 들긴 해
걔는 일이 바빠서 나에게 별로 관심을 못주고 있어 그거 계속 기다리다가 지금까지 버텼는데
요즘은 조금 여유로운지 연락도 하고 그러거든
그런데 얘가 좀 말괄량이야 자기 마음대로 해
내가 애정표현하면 막 싫어하고 자기가 하고싶을 때 하고
나도 그게 좋아서 걔한테 막 표현하면 걔는 아으 이러면서 멀어지고
두서가 너무 없었나..
내가 지금 애인에 표현방식에 지쳤어
또 이렇게 자기마음대로 왔다갔다 할 생각하니까 그걸 받아줄 내가 너무 힘들꺼 같은거야 근데 나 얘 너무 좋거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헤어지고 싶지는 않은데 또 그걸 볼 생각하니 너무 지친다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