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손님 좀... 자주와서 나름 친한 남자손님인데 원래 올때마다 담배를 사갔는데 요즘 통 안 사가길래 요즘 왜 담배 안사냐고 금연 중이냐고 물어보니까 그렇대 오 근데 분명 올해 초만해도 이제 성인이라 담배 마음껏 살 수 있다고 기뻐하더니 갑자기 왜 맘을 바꾼 거냐고 물어봤더니 누나가 담배냄새 싫어하는 것 같아서요 래..ㅋㅋㅋㅋ 어떻게 알았냐니까 담배냄새 확 풍길 때 미세하게 표정 구겨지는 걸 봤대 어우 더 대화 나눴다간 넘어갈 뻔 했어 하필 내 취향이 연하라 엄청 위험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