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지병 있어서 면접볼때 아픈거 서로 인지하고
채용하고 지금 6개월되어가는데
처음엔 일이 좀 할만했는데 뭔가 내 업무능력보고
더 일이 양이 많아졌는데
참고해야지하고 컨디션조절해가면서 2-3달버텼는데
이게 3개월넘어가면서 완전 쉴시간 1도 없고 9시간 꽉채워서
점심도 짧고 밥먹고 바로 화장실겨우 1-2번가고 일하는데
숨막혀서 죽을것같은거야 내가 공황장애도 있었는데
입사 전에는 상태가 호전되서 취직도하고 약도 끊고 그랬는데
이게 스트레스 받으니까 바로 다시 재발해서 3개월차부터 약다시먹고
참고 할려고 하는데 한달에 정말 두번씩 아예 몸이 갱신을 못하는거야
그 전에 막 일주일에 3-4번 평일 저녁에 퇴근하고 응급실가서 진통제맞고
주말 토요일은 거의 오전 일찍가서 오전내리 링겔맞고있고
또 이게 조퇴하거나 하루쉬는게 무급처리되니까 한달월급 받으면 너무 적고....
이걸 3개월 동안하니까 몸이 회복될 기미는 안보이고 정신력으로 버티는게 한계가 오더라고
특히 이주전에 약도 독한걸로 바꿨는데 이게 속울렁증에 잠이 쏟아지는걸로 부작용이 나타나서
죽을맛 약을 끊었는대도 졸음이 쏟아져서 나 나름 깨볼려고
화장실가서 찬물로 세수하고 약도 처방받아먹고 그랬는데
근태지적으로 이어지니까 미;치겠더라고 난 진짜 불가항력으로 어쩔수없는데
회사입장에서는 배려해줬다고하는것도 이해가는데 아픈직원 데리고 있을 수 없는 회사입장도 이해감
근데 정말.........짤릴것같다는 직감...너무 우울하고 살아갈 의지가 없다...
이제 겨우 병원치료땜에 대출빚도 줄여놓고 경제적으로 숨통 트인다 싶은데
짤리면 어찌 또 구직해서 살아가고 아픈데 일해야하는 현실도 너무 갑갑하고.......
하..살기힘들다..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