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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8l
이 글은 4년 전 (2019/12/08) 게시물이에요
너희는 그 소식을 듣고도 유전이라던지 그런거 아니면 유전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내가 저렇게 큰 병에 걸리겠구나, 아니면 저렇게 죽겠구나 라는 두려움 없어? 

나는 요즘 너무 그게 무섭던데..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 조언 좀 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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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왠진 모르겠는데 엄마가 당뇨병인데 알고나서도 딱히 그거에 대해 걱정해본적은 초딩때 딱 두세달? 그것도 엄마가 너 콜레스테롤 수치 높다고 군것질 그만하라고 혼내서 수치 내린다고 맛난 거 못먹는게 더 고통이었어엇,,,,허허
4년 전
글쓴이
당뇨병.. 나도 익인이처럼 그냥 긍정적으로 넘어가면 좋을텐데..ㅎㅎ
4년 전
익인8
근데 엄마가 힘들어하면 나도 힘들긴했지ㅎㅎ 조심하는 건 좋은현상이야! 또 언제나 누구나 감기에 걸리듯이 영원한 감기가 찾아올거라고 생각해서 반은 체념인 거 같아~ 글구 내가 넘 스트레스 잘 받아서 병보다 내 앞길걱정이 심각해서 힝ㅠㅠ 조심은 하되, 넘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고 하는게 좋은 것 같아
4년 전
글쓴이
그래..크게 신경쓰지 말고 긍정적으로 살라사는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아. 나도 스트레스 쉽게 잘 받거든..ㅠ
4년 전
익인2
유전이라도 안걸릴 사람은 안걸리니까 당장 걱정은 없어 미리 걱정하면서 사는게 더 스트레스 받아서 병 오지않을까 당장 내일 교통사고로 죽는게 사람인생 인데 너무 앞서 걱정하지마 조심 정도만 하고
4년 전
글쓴이
꼭 유전을 떠나서라도 그냥 요즘은 유전 없이도 큰 병 걸리는 사람들 많잖아..그리구 나도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병 올까봐 또 그게 걱정이야..나도 참 이런 내가 싫다..ㅠ
4년 전
익인4
걱정하면서 스트레스 오니까 만약 병같은거 안걸리고 살수도 있는데
4년 전
익인3
나도 그래...그래서 나중에 유전자검사 하는거 받아보려고...
4년 전
글쓴이
익인이도 그래..? 나는 너무 아직 해보지도 못한게 많은데 갑자기 죽어버리면 갑자기 병 걸리면 어떡하나 걱정돼 ㅠㅠㅠ
4년 전
익인5
나는 그냥 내가 단명할거라는 생각이 들어.. 엄마아빠한텐 죄송하지만.., 심장도 약하고 심박수도 불규칙하고 남들보다 좀 빠르게 뛰어서... 그래도 나중에 늙어서 치매걸리거나 암으로 힘들게 죽는것보다는 나을거같다는 생각이야
4년 전
익인6
의료계열 공부하면서 찾아보니까 유병장수가 말로만 유병장수지 차라리 죽는게 나을 거 같은 경우도 있었음... 나는 관절도 안좋은데 인공관절 수술 받으려면 너무 고통스러워서 허벅지 신경 다 끊어버린다 그러고... 임플란트나 틀니도 매우 괴로워보이고.. 그렇게까지 살고 싶지 않아졌어
4년 전
글쓴이
나는 무병장수하고 싶은데..슬프다..
4년 전
익인7
그래서 나는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려는 생각을 해
우리집은 5명중에 2명이나 암으로 세상을 떠나서 유전이라는 두려움이 너무 커. 원래는 지금보다는 미래을 위해 달리는 성공지향적인 성향이 강했는데 2번째 가족을 잃고나니까 그 뒤부터는 그냥 현재에 충실하고 행복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 여행도 많이가고 보고싶은 영화나 공연도 많이보고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4년 전
글쓴이
맞아..나 원래 미래지향적인 사람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미래를 못 생각하겠더라구..안올지도 모르는 미래니깐..근데 난 이게 참 슬프더라구. 다른 친구들은 다 미래를 그리는데 나는 미래가 그려지지가 않아서..
4년 전
익인9
나는 지금 직장익인데 나름대로 하고싶은 일도 하면서 미래도 그리고 있어. 원래는 야근 많이 해서 내 생활이 없거나 대기업이라 업무 압박 스트레스가 엄청 많이 받는 곳에 다녔는데 가족들 일이 있고부터는 같은 업종이지만 스트레스 덜받고 조금 더 내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해 예전에는 그 분야에 탑이 되고싶다는 욕심이 강해서 그 순간순간 놓치고사는게 많았는데 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이제는 주변을 즐기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 하고 있어! 언제죽을지 모르는데 해보고싶은건 다 해봐야지싶어서..
4년 전
글쓴이
그래 나두 지금 내 생활 즐기려구 노력해야겠어..! 조언 고마워☺️ 우리 스트레스 받지 말고 행복하게 오늘 하루도 보내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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