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에 첫 직장에서 친했던 사람들하고 어제 간만에 모였어 이 오빠 포함. 거의 6~7년만에 보는거고 알딸딸하게 마신 상태에서 다른 일행 집에 데려다주고 이 오빠랑 둘이 남아서 한잔 더 해야되지않냐 이런 소리가나와서 뭐 기분도 좋았고 ㅇㅋ했지 편의점에서 술이랑 더 사서 내 자취방에 오게됐고 이때 나는 이 오빠를 이성으로서 감정이 1도 없었어 워낙 예전에 친하던 허물없는 사이랄까,, 무튼 편의점에서 나와서 집까지 같이 걸어오는데 " 내일 아침 뭐 해줄거야?" 이러고 집에 와서도 손 잡으려하고 나 눕혀서 덮치려하는거 내가 막 이오빠 얼굴 손으로 밀면서 아무일도 없었는데 (이때 내가 정신이 있어서 다행이지, , 근데 순간 무섭더라고) 막 자꾸 집에 안간다하고 자고간다하고 그러는거 억지로 택시태워 보냈거든,,, 옛 추억에 즐거워서 다같이 한잔 한건데 괜히 껄끄러운 일 생긴건가 싶고.. 아무렇지 않은척이 맞는건가 모르겠어ㅜㅜ 그리고 추가로 궁금한게 이 오빠는 그럼 스킨십 목적으로 내 자취방 온걸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