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다가 만났는데 둘 다 안 그만두고 1년 째 계속 하고 있어서 나는 정말 친해졌다고 생각했거든 난 걔 생일 때 맥 립스틱 줬는데 나는 개인 빵집에서 파는 엄청 작은 케이크 받았어.. 내가 단 거를 별로 안 좋아해서 혼자 기분이 상한 건지 아님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괜찮은지 궁금해서ㅠㅠ 나도 솔직히 가난한 편이라 생일 선물 돈으로 절대 안 따지거든 내가 걔한테 엄청난 거를 준 것도 아니니까.. 근데 저건 그냥 너무 성의가 없는 거 같지 않니..?ㅜ 돈을 안 써도 괜찮으니까 차라리 편지 한 장 좀 길게 써주는 게 더 고마웠을 거 같아ㅠㅜ 놀자고 연락은 오는데 뭔가 나를 그렇게 친하게 안 생각하는 거 같아서 별로 만나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