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도 털어놓기도 그렇고 남친도 못하고 그래서 여기서쓴다 보통 덧글 1-2개 달리거나 없는데 그래도 보고 한마디라도 해주면 너무 고맙고 도움이 될거같아 짧게 써볼게! 난 23살 여대생이고 옷을 너무 좋아해 나는 옷을1-2만원으로 사면 기분이 너무 좋아 ㅋㅋ 근데 3만원넘어가면 부모님께 죄송하고 죄의식이 좀 들어 옷산고 걸리면 혼나겠다 ..숨겨야겠다 이렇게 내가 옷을 막 사거나 비싼걸 사는게 아냐 보세옷2만원 미만으로 한달에3번? 사는듯 이글쓴 직접적 계기는 내가 숏패딩5만원짜리샀어 그리고 롱패딩이 3년된 검정롱패딩밖에 없어서( 아버지가 사줌. 홈쇼핑에서 내가 사지말라고 그돈으로 내가고르겧다했는디 그냥 사서 어쩔수없이 입음 ㅠ) 디자인도 이상하고 아저씨 패딩앝은거야.. 근데 작년에도 버티고 억지로 이년입었어 ㅋㅋㅋ 그리고 이번년도에 엄마한테 쫄라서 혼나고 하양 롱패딩13만원 주고샀는데 입고보니까 덩치커보이고 때가 너무타는겨 그래도이쁘고 따듯해서 좋은데 ㅋㅋ 내가 사고싶었던 곤색 롱패딩이 10만원밖에안하는거야ㅜ 엄마가 사준다고 고르라했을땐 다 품절이었거둔 그래서 내가 그걸 사고! 하양색을 중고로팔자! 했는데 남친이 그냥 두개다 입으라는거야 나도 그러고 싶은데 혼날까봐 무서워 기분이 계속 소심해지는거같아 너무싫어ㅠㅠㅠ 옷이쁜데 기분이 너무안조아ㅠㅠ 참고로 이건 내돈으로산거야 내가 낭비해서 그런걸까...나왜이래ㅠㅠ +돈쓰는거 자체에 죄의식? 죄송함? 부모님이 힘들게버시는데 (잘버심 월2천) 내가 쓰면안둰다는 생각인거같애 부모님은 비싼거 막 사는데 나는 하루 두끼가 7-8천원짜리 먹으면 너무 쓴거같고 한끼 7천원먹으면 한끼는 밥버거 싼거먹고 고삼때는 저녁으로 삼각김밥 하나만 먹구.. 그냥 자존감이 낮은듯 돈도 내가 알바를 꾸준히 못해서 그런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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