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걸 너무 좋아해서 가수가 되고 싶었던 어릴적 나한테 풀문은 진짜 우상 그 자체였거든 심지어 약간 과장 보태면 내 첫사랑 타토였다ㅋㅋㅋ 커가면서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달빛천사에 나오는 노래 가사 음 하나도 까먹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고 심지어 원작이랑 일본판까지 찾아서 볼 정도였으니까 지금 이게 꿈인가싶어 들으면서 어릴 때 기억이 많이 나서 눈물 나더라 지금 하이큐 좋아하긴하지만 그때 감정이랑은 달라 그 때의 벅찬 마음과 설렘을 다시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애니는 다시는 안나올것같아 참고로 하이큐 좋아하는 사람들은 알 수도 있지만 에이치오빠 성우가 보쿠토 성우라는거 그치만 하이큐뽕 맞고 다시봐도 달빛천사는 한국판이 진리다 이번에 재방영한다던데 이제 나 돈도 있고 눈치보지 않고 쓸 나이도 됐으니까 뭐라도 내놓기만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