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없는 애인 너무너무 섭섭해 ㅠ ㅠ 흑 흑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제목 그대로 애인이 너무 질투가 없어  

사귄 뒤로 대쉬 받은거만 대여섯번 되는데, 애인이 꼭 말해달라고 해서 말해주는데 말해도 "그렇구나" 이러고 말아버리니까 서운해서 이젠 누가 대쉬해도 굳이 안 전해주게 돼 .. ㅠ ㅠ  

흑 흑 왜 질투를 안하지??  

ㅠㅠ 이런것도 서운하다 말해도되는건지 ㅠㅠ

[익인1]

속으로 부들부들할수도...내남친도 첨에 그랬는데 나중에 들어보니까 자기가 구런거에 의연하게 대처하지못하면 어른스럽지 못해보일수 있고 그러면 내가 안좋아할까봐 속으로만 질투하고 그랬대 오빠가 연상이라서...그때 말하고나서 진짜 질투쟁이야 완전...

[익인2]

쓰니를 너무 믿나봐,,, 근데 나두 질투없는거 시러ㅠㅠㅠㅠㅠㅠㅠ 한 번 그냥 장난식으로 말해보장

[익인3]

귀엽게말해방ㅎㅎ서운하다구 근데 사소한 거에서 질투하면 귀여울 수 있어도 내남친이 딴여자한테 대시받았다고 말하면 어쩌라고싶을듯 괜히 짜증나고 ㅠ~ 물론 우리도 서로 그런 거 다 말하자 주의지만 쓰니 남친도 딱히 달갑지도 않고 알아서 잘하니까 냅두나바 타고나길 질투가 없는 것도 크겠지만 ㅎ ㅎ

[글쓴이]

나두 그런거 들으면 기분 나빠서 자랑하듯 말하진 않아 ㅋㅋ ㅠㅠㅠㅠㅠㅠ
그냥 이런 일이 있었다, 잘 거절했다 정도만 심플하게 얘기하는 편이야 뭐가 이랬다 구구절절 얘기 안하구!
어떻게 말하면 귀엽게말하는걸까 ㅜㅜ

[익인4]

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번쯤은... 두 번도 안 바라고 한 번쯤은 받아보고 싶은데 내가 누구랑 있든... 고백을 받든... 날 너무 믿어줘서 이걸 좋다고 해야할지...

[익인5]

좋은거지 상대분이 쓰니를 신뢰, 의리 있는사람으로 인정하고 있다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