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생일선물 먹튀하는 애들 심리는 뭐야 ....????

나는 그렇게 안친해도 내 생일 축하해주거나 선물 주면 다 기억하고 걔 생일때 돌려주려하거든 근데 간혹 축하나 소소한 선물(걍 머 싼 먹을거 이런)은 그렇다쳐도,난 친하다 생각해서 축하+제대로된 선물 줬는데도 정작 내 생일땐 축하만 해주거나, 혹은 축하조차 없이 입 싹 닫고 넘어가는 애들이 있던데 그런 애들은 심리가 뭘까...? 나만 겪는 일은 아니고 다들 한번쯤 이런 경우 겪는 것 같아서...나만 친하다고 생각했던건가아무리 그렇다해도 기본적인 예의아닌가 흠

[익인1]

난 먹튀하는 친구는 아 걔는 인성이 그롼갑다~하고 넘겨버려 생일선물로 친구 가린거니까 짱편해 ㅎ

[익인2]

나도 7년 친구한테 엄청 힘들게 구한 선물 줬는데 정작 내 생일때는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도 없어서 그냥 이제 안챙기려고..ㅋㅋㅋㅋㅋㅜ 서운한게 아니라 화가나ㅜ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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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대가를 바라고 준 게 아니고 마음을 준거잖아... 생일 선물이 꼭 준만큼 돌려받겠다는 의미의 투자도 아니고, 내가 널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서 준 건데 정작 내 생일때는 아무것도 없으면 그만큼 상대방은 나에 대한 마음이 없다는거니까 대가를 바라고 준 게 아니라해도 당연히 서운하고 속상하지않을까? 정말 투자였으면 당당하게 내가 얼마줬으니까 너도 나한테 얼마줘 라고 요구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지않고 속으로만 속상해하는거고...너가 그런 가치관이라면 처음부터 말해주면 되지 난 안줘도 괜찮다고...받을땐 기쁘게 받아놓고 속으론 '내가 바라지도 않은걸 왜주지?'라고 생각하는 게 준 사람 입장에선 더 상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