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람핀다는 말 자체도 좀 웃기다고 생각해서 저 말을 안쓰지만 암튼 내가 만나던 사람이 다른 누구를 만난다거나 연락한다거나 아님 몸을 섞는다거나 그런거 하면 절대 다시 만나지마 그사람 없으면 정말 죽을것같고 당장에 내가 어떻게 될것같지만 그렇지않아 아니!! 우린달라! 그사람은 달라! (도리도리) 그거 틀렸어 다를거없어 니인생사는데에 사람하나 들어왔다가 나가는거 니 목숨이랑은 상관없는일이야 안죽어 당장 죽을것같고 없으면 안될것같은건 내 생각이고 내감정이야. 사람목숨이 죽고사는데에 그거랑은 상관없어 그건 나 스스로의 선택적인 부분인거지. 하지만 이별은 내가 선택하지못하는 부분이기도 하잖아 특히 상대방이 누구를 만난다는건 내 선택이 아닐확률이 거의 다라고 볼수있지 있잖아, 그사람들은 그렇게 말해 어쩌다보니, 아니 그럴려고 그런게 아니라, 처음부터 이렇게 될지 모르고, 우연히, 아니 안그럴려고 했는데, 니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야, 오해야, 한번만 용서해주라 다신안그럴게, 같은말들.. 사람이 내사람을 놔두고 다른사람과 감정이나 몸, 마음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고 그걸 내가 알게되기까지 정말 그게 갑자기 일어난일일까? 정신차려, 니가 알게되기까지 그사람은 너를 속여가면서 거짓말로 널 기만하고 니 등뒤에서 다른사람에게 사랑을 말하고 물고빨고 다했어 진작부터 너를 속이고 니심장 갈기갈기 찢을 기회를 주는거야. 친절하게 니손으로 너 망가뜨려달라고 상대방 손에 버튼을 쥐어주는거밖에 안되는거니까 제발.. 너 아껴주고 니마음 알아주는 너밖에 모르는 널 사랑해줄 사람 만나. 충분히 넌 그래도 되는사람이야 너 놔두고 다른사람 만나는사람은 니 옆자리에 있을 자격없어 니가 니옆자리에 있는 그사람을 먼저 버려 니 인생 니가 버리고싶은거 아니면 제발 끊어 넌 사랑받아 마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