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굳이 단골 손님 아니어도 (종종 오는) 웬만한 손님들 다 알아봄. 단골 손님들은 몇 시에 자주 오는지 무슨 음료 먹는지 다 앎 (대형/손님 겁나 많은 매장은 아닐수도) 2. 카페 알바생이 매우 친절하게 대해준다 / 열정적으로 아이컨택을 한다 해서 무조건 나한테 호감있는는건가 생각하는건 ㄴㄴ... 알바생은 ㄹㅇ 별 생각 없을 확률이 높다 기분 좋으면 평소보다 더 친절할 때도 있고 그럼 3. 생각보다 스무디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4. 아주머니 무리는 대체로 비호감이다. (물론 친절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5. 아메리카노 시킬 때 >> 너무 싼 거 시키나? 하는 생각은 ㄴㄴㄴ~ 알바생 입장 : 감사합니다 천사님 6. 홀이 좁으면 좁을수록 진득하게 앉아계시는 손님 환영. 7. 컵 안에 쓰레기 넣어서 주지 말아주세요... 그거 배려 아니에요... 아니라구요...ㅠㅠ!! 8. 매장에서는 매장컵 사용해야한다고 아무리 글 써서 붙여놓고 말하고 해도 테이크아웃 잔에 매장 앉아계시는 분들 진짜 많음. 9. 음료를 쏟거나 하는 경우에는 그냥 알바생한테 맡기는 게 낫다. 간혹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에 알바생 도우려 옆에서 안절부절하며 휴지들고 닦고 하시는 손님들 계신데 마음은 백프로 이해하지만 그냥 저한테 다 맡기고 자리만 이동해주시는게 더 좋습니다... 10. 말로만 듣던 따뜻한 스무디 /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우유 뺀 카페라떼 족들이 실제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