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다녀온 친구가 돈나눠서 들고다니라해서 목걸이형 지갑에 그날그날쓰는돈 넣구 꺼내쓰고 가방안쪽 동전지갑은 방에서 돈확인할때만 꺼내는데 그저께는 확인안하고 어제 보니까 850중 200이 모자라... 소매치기도 아닌게 지갑을 다들고가지 200만 가져가는것도 아니고 내가 뭔가 그날 쓰는 돈에 추가하려고 빼놓고 안챙긴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서 진짜 눈물날것같음.. 내자신이 너무 바보같아서 신혼여행온건데 이돈 공용비고 내가 확인하는거라 어제 신랑도 한참 다시 계산해도 안맞고 미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