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동료가 있는데 처음에 내가 굉장히 잘 챙겨주고 가르쳐주면서 일했어. 원래 사람들한테 다정다감하게 하는성격이라 모든 동료 직원들한테 똑같이 대했거든. 그래서 그 동료도 나 의지하면서 굉장히 일을 하더라고 그래서 뭐 개인적으로 둘이 놀기도 하고 물론 정상적으로 밥먹고 쇼핑하고 그런거였어 ㅎ 근데 최근에 일이 생겨버린게 요새 그 동료가 일을 할때 잔실수를 많이하고 큰 실수도 종종하길래 내가 좀 뭐라고 했거든 그래서 뭔가 나도 걔한테 옛날처럼 막 대하지를 못하겠더라고 나도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기대한 만큼 못해줘서 실망이 커서 그런것 같아. 라고 나는 생각했거든 근데 이 친구가 이번에 새로운 프로젝트 때문에 나랑 붙어 있는 시간이 정말 확 줄었어. 얼굴 하루에 한번 볼까 말까?한 정도 그러니까 이게 뭔가 말로 설명할수 앖는 기분이 막 드는거야? 말로 적으려니까 더 어렵다..... 옮긴 프로젝트팀에서 화기애애하게 다른 직원들 하고 어올리고 그래도 얼굴 마주치면 나한테 예전처럼 친근하게 대해주는데 뭔가 내 마음 한편은 이상해. 이게 직장 동료로써 섭섭한 마음에 그러는 건지. 아니면 얘를 좋아해서 질투를 하게 되는건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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