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어가라고 톡했는데 안읽씹
후우 속은 시원해
+))와..어 우선 많은 익들 고마워요 응원해줘서 그리고 미안해요 쓰차당해서ㅠㅠㅠ저 손가락 못생겼는데누가 사진 또올려달라길래 올립니다
펑
아까 댓에서 쪽지 언제 받았냐고 했는데..제가 아까 정이한테 물어봤거든요 근데 아까 밥먹으러갔을때 주머니에 슬쩍 넣었대요.글은 카페에서 썼구 그 뭐냐 이거 무슨 캐릭터 카드지갑인데 짱예..이것도 정이가 생일선물로 준거네ㅎㅎ 암튼 주머니에 넣어놔서 화장실에서 읽고 얼른올줄알고 엄청 기대했는데 제가 아무렇지도 않아해서..사실 아침에 카페에서부터 그리고 밥먹고 헤어질떄까지 저 약간 포기한 얼굴이었거든여.. 솔직히 당연하게 차인건줄 알고 이제 우린 친구사이도 안되나부다ㅠㅠ하고 우울했었어요.. 그래서 헤어질때 제가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우리 이제 친구도 아니냐고, 고백해서 미안하다 잘지내라 하고 다다다 쏘아붙이고 반쯤 울면서 집가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에라 술이나 마시러가자하고 지하철 개찰구 앞에서 주머니에 손넣었ㄴ느데뭐가 잡히는거예요.그리고 겁나 달렸어여..진짜 저무릎도 안좋은데 진짜빨리달림.정이는 근데 저계속 기다리고 있더라구요ㅎㅎ 저혼자 와다다 말하고 가길래 벙찌긴 했는데 그래도 카드지갑있는 주머니에다가 쪽지넣었으니까 금방보고 올거라고 생각해서 안가고 기다리고있었대요 앟ㅎㅎㅎ
암튼 저엄청 빨리 달려가서 안겼어요 팍하고 와씨 정이 웃으면서 저 안아주는데 저는 막ㄱ눈물나고ㅠㅠ그때본 표정이 울상이 아니라 웃음참고있었다곸ㅋㅋ아놔 창피해.그리고 영화보고 한번 더 포옹하고 저 집에 데려다주고 정이도 집갔어요.후기끋.허ㄹ근데 저언제부터 좋아했는지 안물어봤어여.지금 톡으로 물어볼게요우선 여기까지 쓰고...
++)쓰차당해서 임시저장 상태로또쓰는중..힝 언제풀려ㅠ암튼 저언제부터좋아한건지 아까 톡으로 물어봤는데..아ㅎㅎ아 이거 좀 말하기가 그래요..ㅠ겁나창피한일이라. 같이술마셨을때일인데 그 엄..부끄부끄러운게 있었습니닷..요기까지만 말할게요, 언제풀리지..새벽1시에 풀린다네요.죄송합니다죄송해요 익들ㅠ이거 1시에 올리고 바로호출누를겁니다. 생각나면 가끔들를게요.감사합니다~모솔탈출만세! 저 인티죽돌이니까 심심하면 댓으로 부르셔도됩니다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