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서 5분마다 언제 도착하냐 아직 멀었냐 왤케 돌아가냐 재촉하는 아주머니 종점 가까워질때 타는 학생에 기사님이 어디 가냐 물어봤더니 1분간 대답없던 학생... ㅇㅇ가는 방향이다, 어디 가냐 다시 물어봤지만 여전히 대답 없던 그 학생. 덕분에 버스는 1분 넘게 출발 안 함... 1분 지나 겨우 ㅇㅇ아파트라 말한 학생. 반대편에서 타야한다 버스 기사님이 말했더니 아무 말 없이 째려보더니 그대로 내린... 버스 고작 25분 탔는데 이 광경 다 목격함ㅋㅋㅋ 어우 승질이 더러워질 수 밖에 없을듯ㅠ (그래도 다짜고짜 짜증내는 버스 기사님은 싫어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