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워낙 단순하게 생각하고 웬만하면 그냥 쟤 성격인가보다 하고 넘어가고 나한테 선넘는다 싶어도 기억력이 안좋은건지 걍 다 잊어버려서 악감정(?)같은거가 생긴적이 한 번도 없거든 근데 작년에 독서실에서 친구랑 밤 새다가 처음으로 애들이 따로 모이는 일 있으면 누구는 이렇더라 저렇더라 이야기한다는거 알았음... 듣고 너무 충격적이었어 내가 그런 이야기를 먼저 안꺼내서 자기가 그런 이야기 안하는거지 애들 다 뒤에서 말한다고.. 나처럼 좀 잘 잊어가지고 안하는 사람 없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