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는 회사에 전애인이 면접 보러 왔어

점심 먹고 올라오는 길에 전애인을 만났거든?

나만 전애인을 보고 아마 전애인은 나 못 봤을 거야.

그래서 왜 왔지?? 싶었는데 옆에 대리님이 아 오늘 면접 보는 날이네요! 하시는 거야.

나랑 같은 팀 되면 진짜 퇴사하고 싶을 거 같아.

[둥이1]

와우..근데 난 내가 나가진 않을거 같아 불편하면 서로 쌩까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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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전여친이 갑자기 이유도 없이 질렸다고 헤어지자고 했어

[둥이3]

우리 회산 왔다가 도망 가서 도전도 몬해.

[둥이4]

걍 철판 깔구 다녀....ㅠㅠㅠㅠㅠ

[둥이5]

전여친 너 그 회사 다니는지 몰랐던거야?

[글쓴둥이]

응 몰랐어. 입사하기 전에 헤어졌거든..

[둥이6]

와..... 나같으면 붙어도 출근하고 보자마자 바로 퇴사하고 싶을듯

[둥이7]

어차피 니가 사수인데 뭐 어때! 퇴사해도 여친이 할 듯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