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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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2년차면 딱 그럴 시기같아 ㅋㅋㅋ 그냥 안정감이 젤 큰거지

[글쓴이]

좋아하는거랑 사랑하는게 당연한데 누가 그걸 딱 물어보면 뭔가 띵 맞은느낌? 이랄까

[익인3]

움 설레지가 않아서 그런거 아냐? 설렘=사랑 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사람들이 잇더라궁

[글쓴이]

아 설레지않는거 맞는 것 같앵. 근데 내 남친은 내가 좋아서 미칠지경이랴 너무 좋아한다고 좋아서 죽겠다하는데 난 그만큼은 아닌것같기도하고 ㅠㅠㅠ 이상해

[익인4]

그럼 헤어지는걸 상상해봐 그러다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거 놓친당

[글쓴이]

4에게
헤어지는거 상상하면 슬프고 힘들지 ㅠㅠ 근데 뭔가 누가 얼마나 좋아해? 라고 물어보면 잘 모르겠어 ㅠㅠㅎㅎ 어쩔땐 헤어져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ㅠㅠ 곰신이라 더그런가

[익인5]

글쓴이에게
그칭 힘들때니까... 잘 고민해봐 관계에 대해서 남친이랑도 얘기도 해보고 슬슬 권태로 가는 과정 인거 같기도 한데

[글쓴이]

5에게
권태기도 왔었고,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거라 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 무엇을 생각해야할지도 모르겠고 ㅋㅋㅋㅋㅋ복잡하다 그래도 좋긴좋다 얘가

[익인6]

글쓴이에게
그럼 된거지모 ㅋㅋㅋ 넘 심각하게 생각말아

[글쓴이]

6에게
웅 고마웡

[익인2]

나는 사랑해서.

[글쓴이]

나도 사랑인것같애. 이런앨 어디서 만날까ㅎㅎ 얘 아니면 다른 사랑은 하기싫더라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