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쫓겨났는데 내가 잘못한건가?

종강해서 알바하며 내가 돈번거로 맨날 놀아 

근데 엄마가 맨날 나가서 논다고 욕하면서 집 나가래 

솔직히 21살인데 외박 가끔 하면 그거로 욕해 

남자친구랑 다시 사겨서 프사 올려놨는데 

꼴도 보기싫다고 당장 나가래서 집쫓겨났어 

 

 

내가 잘못한거야?

[익인1]

아니

[글쓴이]

솔직히 맨날 새벽에 들어가고 이래서 요즘 나도 절제해서 9-10시에 들어가고있고
엄마가 어제는 절대 나가지말랬는데 운동이랑 밥약속만 하고 온다했는데 6시부터 전화가 10통 정도 오는거야 그래서 집 들어오지말래서 진짜 안들어갔더니 진짜 안들어오냐고 집 나가라고 지금 나한테 나가 죽으라고 집내쫓았어 진짜 아빠도 엄마편고 비슷한애들끼리 사귄다 이런말 내가 왜들어야하는지도 모르겠어 어쩌지

[익인2]

부모님 돈 쓰면서 노는것도 아니고 쓰니가 일해서 번 돈으로 노는 건데 그리고 나는 대학 안가고 바로 일해서 그 나이때 놀아두지 않으면 후회한다고 생각하거든 딱히 쓰니가 나쁜일 한것도 아니고 부모님은 뭔가 자기계발 하라는 뜻아니였을까

[글쓴이]

그냥 꼴도 보기 싫대 내가 나가는꼴이

[익인3]

너무 자주 늦게들어간거 아닐까
게다가 외박이면 엄청 걱정하셨을거야...

[글쓴이]

외박안했어 항상 결국 한두시에 들어가고
내가 순간 감정때문에 글을 이해못하게 막 썼는데 외박허락 맡을시에 저러신다는거였어 ㅠ

[익인4]

뭐때문에 그러는건지 물어봐 대학생인데 놀면 안돼..? 왜 화난거지

[글쓴이]

내가 그렇게 물어보면 진짜 소리 빽빽 지르면서 싫대 그게

[익인5]

ㅋㅋ대화가 안통하는구나..갱년기 증상일지도 독립하자 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