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이혼하시고 아빠가 나 초등학교 저학년때 일 때문에 외국 나가서 고등학교 2학년때 돌아왔거든 그 사이에 한번도 못보고 전화 간간이 하고 주로 메일 주고 받았는데 중학생 때 아빠가 보냈던 메일 지금 다시 보니까 얼마나 외로워했고 나를 보고싶어했는지 이제야 보여서 눈물난다... 이때는 어릴 때라 몰랐거든 연락도 성실하게 안하고 아빠가 보낸 메일 한참 있다가 보고 그랬는데 지금 보니까 너무 눈물나 아빠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이렇게나 애틋하고 절절했구나 지금은 자주 보고 전화도 매일 하지만 더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