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일년 넘게 백수야 그래서 내가 자주 놀러 나가고 그런 걸 엄마가 안 좋아하셔 어제 친구랑 놀고 왔고 오늘 이따가 다섯시에 다른 친구 또 만나기로 했는데 엄마가 100% 좋은 말 하실 리가 없거든 뭐라고 할까 ㅜㅜㅜ 평소보다 더 뭐라할 이유가 우리 집이 큰 집이라 엄마 혼자 청소 다 하고 계시고 엄마가 독감이셔서 엄청 아픈데 더 예민하셔 ㅜㅜㅜ 1. 사실대로 말하고 혼난다 2. 고등학교 친구들(무리임)이 설 전이라고 만나서 놀다고 했다고 한다 -> 걔네가 무조건 나와라고 하는 거 엄마도 알아서 엄청 뭐라하진 않을 듯 그리고 오늘 만나는 친구 저번 주에도 만났어서 차라리 이게 더 나을 수도 있음 단 거짓말해서 죄책감 @ 친구 약속은 내가 먼저 한 거라서 취소하긴 좀 그래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