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익들아 다들 명절날 친척집가면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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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걍 어딘가 찌그러져서 같이 티비보거나 폰하면서 불편어색하게 있기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 다 똑같구낰ㅋㅋㅋ 방에 찌그러져서 동생이랑 있다가 동생은 어려서 돌아다니면 나혼자 뻘쭘히 안보는 티비보고 폰함ㅋㅋㅋㅋㅋ

[익인2]

전 잠깐 부치다가 그냥 폰해

[글쓴이]

우린 친척도 많아서 전부칠 자리도없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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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와 안가는게 최고ㅠㅠ 역시 사람사는거 똑같구먼ㅋㅋㅋㅋㅋ

[익인4]

사촌들이랑 비석치기, 한발두발

[글쓴이]

와 사촌들이 있구나... 나는 없다.. 그나마 나 다음나이가 내동생..그의 나이 중3

[익인5]

폰해..

[익인6]

난 나가 피시방으로 피신

[익인7]

핸드폰 ..ㅇ0ㅇ

[익인8]

인티

[익인9]

난 자거나 자는척 누워있어 내가 운전하니까 피곤한데 냅두라고 아빠가 감싸주심 핳

[익인10]

나도 내가 손주들 중에서 나이 제일 많기는 한데... 장남이 낳은 장손(남자 손주가 없음)이라 할머니가 예뻐하는것도 있고 동갑내기인 사촌이 요리하는걸 엄청 좋아해서 옆에 있어봤자 내가 도와주는건 되려 방해하는 느낌이고 내가 워낙 무뚝뚝하고 낯가려서 사촌동생들이랑 안친함

[글쓴이]

앜ㅋㅋㄲㅋ 나도 집안장녀, 내동생 집안장남인데 할머니가 애지중지는 하시지만 음..뭐랄까 아들이 최고인 할머니라서 약간 이젠 눈치주신다해야되나? 거기다 사촌동생들은 다 아직 초등학교도 안간 애기들이고 나도 애교없고 무뚝뚝해서 안친하고 안놀아ㅋㅋㅋㄱㅋ 무엇보다 이모뻘인데 무슨..ㅠ

[글쓴이]

다 똑같구나.. 나만 멀뚱 뻘쭘히 티비보고 폰하는게 아니었어...

[익인11]

아 진짜 공감 완전 뻘쭘해 가기싫어 ㅠ

[글쓴이]

나이먹고 가만있기도 눈치보이고.. 수금하러 가는거같고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밥만먹고 나오기도 애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