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돌아가면서 전 다 굽고 남친이 산책간다고해서 뻘줌해서 나도 같이 나갔다왔는데 그 사이에 남친의 매형?되시는분이 다른거 굽고 계셨어 그래서 난 명태전 가루 뭍이고 있었는데 아버님이 보시더니 왜 매형이 굽나 뭐라뭐라하시는거야(혼잣말식으로) 그러더니 다 굽고 다른 친척들 우르르 오셨거든? 난 얼굴 잘 몰라 ㅜㅜ 걍 멍 있었는데 매형이 다 굽고 옆에서 도와주는식?으로 그거밖에 안했다구 그 분들 앞에서 말하시는거야 자꾸... 진짜 한건 없어서 억울하진않은데, 굳이 나도 며느리도 아닌데 와서 이런소리 들어야되나 싶기도하곸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가기싫었는데 남친 어머니 돌아가셔서 그 이후부턴 추석때 전 굽는거 도와드리고 김장때도 남친누나랑 나랑 둘이서 김장 겁나하느라 몸살나고 이랬었거든. 아 그냥 가기싫었는데 가자해서 가서 이런 소리들으니 기분 안좋아 ㅜ 결혼하면 더 힘들겟지..ㅎㅎㅎㅎㅋ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