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맏며느리셔서 친척들 동의 다 구하시고 제사정리하시는중이었음. 우리집안이 진짜 친척이 너무많은데 다들 시집장가 다 가고 애들도 다 있고 다들 가족이랑 보내고싶지 자주 내려오는것도 힘들거라고 하심. 할머니할아버지 돌아가시면 우리집에서 울엄마가 제사 시작해야되는데 며느리한테 안물려준다고 제사는 딱 본인때 까지라고. 올해부터도 추석도 없고 설에 다 같이 한번 싹 모이고 얼굴보고 하고 추석은 각자 가족끼리 즐겁게 보내라하심. 쉬운결정도 아니셨을텐데ㅠㅠ 너무좋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