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사이 안 좋고 그런 거 아닌데도 걍 관광지도 의무적으로 둘러보고 사진 대충 몇 번 찍고...
밥 먹을 때나 카페 가서도 친구들이랑 있음 뭘 하든 이야깃거리 나오고 재밌는데 가족들이랑은 맨날 보는 사이라 할 얘기도 딱히 없고 그냥 또 묵묵히 먹다만 나오고 그랬어...
걍 진짜 의무적으로 플랜 짜서 딱딱 돌아다닌 그 기분이야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껴 봤다..? 그게 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