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사회 되는 거 무섭다

뭐 변화하는 건 좋지 좋은데 너무... 물고 뜯느라 바쁜 거 같아 뭐 하나 잡아서 그것만 물고 뜯고...

[익인1]

맞아ㅠㅠ

[글쓴이]

꼬투리 하나 잡히면 ㅋㅋㅋㅋㅋ ㅜ 그것만 물고 뜯네

[익인2]

ㅜㅜㅜ왜 그렇게 되어갈까

[글쓴이]

그러게... 대화할 때 저런 사람 있으면 너무 지쳐

[익인3]

좀 단어하나에 집착하는 사람들 없어졌으면.. 문맥을 보라고 제발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ㅇㅈ.... 아휴

[익인18]

2,,,진짜

[익인22]

33 하나에 꽂히면 진짜 끝까지 물고늘어지는 거 무서워

[익인32]

4444

[익인58]

66

[익인4]

ㅇㅈ..

[글쓴이]

다들 공감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

[익인5]

진짜 이기적인 사람들도 많아진 거 같아ㅜㅜ

[글쓴이]

맞아 ㅋㅋㅋㅋㅋㅋ

[익인6]

피곤해...

[글쓴이]

나두... 그래서 대화할 때 저러면 지쳐

[익인7]

솔직히 그런사람 보면 부정적인 생각 드는데 괜히 징계받기 싫어서 가만히 있게됨ㅋㅋㅋ 웃긴게 현실에는 그런사람 없음

[글쓴이]

약간 넷사세 이런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

[익인8]

그렇다기보다 아는거 아닐까? 현실에서는 그렇게 하다가 왕따당하거나 매장당한다는거 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 아 그런가... 그치 너무 예민하게 굴면 나처럼 지치는 애들 분명히 있을 테니

[익인11]

댓쓰니 말 공감! 가끔 보면 짠할때도 있다.. 현실에서도 저러면 어떻게 살지 뻔해서

[익인19]

너무 공감ㅋㅋㅋㅋ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또 정지 먹을까봐 댓창에만 쓰구 지움ㅎ

[익인9]

예민한 사회... 필요하긴한데 본질이 퇴회되는 경우가 많은거같아

[글쓴이]

ㅁㅈㅁㅈ 변하려면 예민해져야 하는 게 맞긴 해 근데 그 선을 넘으니까

[익인10]

둔감함을 나쁘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기 때문에 이렇게 변한것같아
그래서 사람들이 예민해진느낌

[익인12]

맞아 필요이상으로 예민해서 나까지도 예민해지는것같아

[익인14]

222진짜..

[익인13]

맞아 권리를 찾는건 좋은데 권리를 찾았다고 행복하지가 않아 더 피곤하기만 해

[익인15]

ㅇㅈㅇㅈ...

[익인16]

그냥 중간이 없는 사회같음...

[글쓴이]

그런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아휴 피곤하다...

[익인17]

인정 걍 다들 판사 납셨음 피-곤

[익인21]

현실에선 걍 웅 그래? 그렇구나~ 하는데 다들 인터넷만 켜면 그래서? 이건 뭐고 저건 뭔데? 내가 아는 건 이건데 내가 아는 거랑 다르니까 이거 완전 주작이네 인증하삼!! 후우...

[익인20]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거 같아. 나와 다르면 공격하기 바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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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변화하는 건 좋다고 생각해...! 내가 말하는 예민한 사회는 말하려고 하는 거에서 단어 하나로 꼬투리 잡고 상황 전체를 보지 않고 무언가 하나에 집착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ㅠㅜ

[익인24]

맞아 말하려는 논점보다 문장의 오류를 찾아내려고 하는 느낌임

[익인25]

이거 ㅇㅈ ㅜ 맥락맹 겁나 많아 보고 있으면 짠함 네이버 기사 댓글 이런 데도 심하고

[익인26]

둔감해서 피해보는 것보다 예민해지는 게 나아서 그런 것도 있는 듯ㅠ

[익인27]

변화가 목적이 아닌 무작정 남 기에 혈안이 된 사람이 많아 보임ㅜㅜ 그런 사람 곁에 있으면 진짜 힘들다 겪어봐서 알아

[익인28]

그래도 커뮤 밖 세상은 좀 덜 한듯 ㅜ

[익인29]

진짜 ㅇㅈ.. 그리고 예민해야할 부분에선 안예민한데 쓸데없는데서 예민한 느낌

[익인30]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고 방어해서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예민함이면 언제나 환영인데 그런 예민함이 아니라 요즘은 그냥 뭔가 하나를 물고 뜯는 데 혈안이 되기 위한 예민함 같아ㅠ 화를 내고 욕하기 위한 예민함 이랄까..

[익인31]

맞아 ㄹㅇ 이게 이렇게까지 반응할일이여? 싶은 거 너무 많음... 진짜 피곤ㅋㅋ 솔직히 말하면 타겟 하나 잡고 분위기타서 신나게 물어뜯는 모습들 보면 너무 한심해..ㅋㅋㅋㅋ

[익인34]

와..진짜 인정..이 정도 예민함이면 이제 뭐 거의 피해의식이다 싶을정도임
눈치 보여서 무슨 말을 할 수가 있어야지ㅠ

[익인35]

근데 그래야 사회가 바뀜

[익인36]

난 과도기라 생각함

[익인38]

예민함을 불편해 하는 사람은 불합리를 바꾸기 싫어하는 익숙함에 적응된 사람인거같아 불편해도 바꿀건 바꿔야 하니까ㅠㅠ

[글쓴이]

그건 아냐...! 내가 계속 말해왔지만 변화하는 거 좋다구 생각해 근데 그 선을 넘는... 걸 말하고자 하는 거야 그럴 상황이 아닌데도 맥락이랑 상황 이해 못한채 단어 하나로 꼬투리 잡는 게 뭘 바꾸고자 하는 건지 모르겠어 ㅠㅠ

[익인43]

그 선이라는게 불편함을 말할순 있지만 적당히 말해라 그 이상 뭘 바꿀려하지마라는 압박 같아ㅠㅠ

[글쓴이]

43에게
단어 하나에 집착해서 전혀 그럴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욕하고 물어뜯는 건 선을 넘는 행동이 아닌 거야...? 이게 압박인 건가??? ㅠㅠㅠ

[익인49]

글쓴이에게
기존의 상황에선 전혀 그럴 상황이 아닌걸로 보이지 굳이 꺼내면 불편해지니까 근데 그럴 상황이 맞는 거일수도 있잖아?

[글쓴이]

49에게
굳이 꺼내면 불편해져서 다들 숨고 묻고 이런 상황이 아니어도... 바꾸고자 하려고 한다며 또 누군가를 상처 주더라구... 난 그런 상황에 지친 거야...

[익인55]

글쓴이에게
넘어지는거 무서워서 자전거 타는거 안 배울거라는 거랑 똑같아

[글쓴이]

55에게
그렇게 말하면 속상하다 그런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물어뜯어서 또 누군가가 상처 받는 사회가 싫다는 건데 날 다칠까 걱정돼서 자전거 못 타는 겁쟁이로 만드는 거네...? 난 넘어지는 게 무서워서 자전거 타는 거 안 배우는 사람이 아니라 돌에 걸려 이미 넘어져 있는 사람을 손을 내밀어주는 게 아닌 그러게 무릎보호대 차고 탔어야지 그러게 네가 돌 조심했어야지 하는 사회가 싫다는 거야 꼬투리 잡고 늘어져서 맹목적으로 비난하고 헐뜯는 게 싫다는 거고

[익인62]

글쓴이에게
지나가던 익인데 이 말 공감이다 뭐든 과한 비난은 삼가야지. 사회를 바꿔야 한단 명목으로 비판이 아니라 자기들 화풀이를 하니까 문제가되는거

[익인37]

222

[글쓴이]

알지 알지! 그래야 변하는 거 아는데!! 그 목적이 흐려지는 느낌이라 ㅜㅜ

[익인40]

33

[익인42]

난 솔직히 이런 분위기에 지쳐서 변화고 뭐고 옛날 분위기가 그리울때가 많음

[익인44]

어떻게 보면 맞는 건데 가끔 이상한 데 집착해서 누구 하나 죽이려는 듯 할 때 진짜 무서워

[익인45]

근데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봐도 정치적으로든 성별로든 이분화 되서 서로 물어뜯고 싸우기 바쁨...요즘 들어 더 심해진듯

[글쓴이]

나도 바꾸려고 하는 사람이고, 그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진 않아 근데 상황이란 게 있잖아 ㅜㅜ 전혀 그럴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예민해지고, 물어뜯느라 바쁜 사회가 되는 거 같아서 글 썼어... ㅠㅠ

[익인47]

맞아 진찌ㅠㅠㅠㅠ

[익인48]

가끔은 변화를 핑계로 자기 화풀이 하는거 같음
글에서 자기 맘에 안 드는 단어 하나하나 시비걸고
행동하나하나 자기 기준에 맞춰서 검열하고
자기 기준과 다르면 공격하고 물어뜯고 진짜 지침

[익인50]

ㅋㅋㅋㅋ 쓰니의 이런 글도 사회를 바꾸려는 사람들 없었으면 좋겠다는 뜻이 아니라는 거 글 제대로 보면 누구나 알 텐데
괜히 자기가 찔리거나 그냥 시비걸려는 목적으로 아예 예민하면 안 된다는 거야? 하는 사람들 무조건 나오지.. 이래서 피곤하다는 거지 뭐 진짜 에휴 자기만 몰라

[익인53]

222 인정 이래서 피곤하다는겨

[익인54]

33333

[익인56]

44444

[익인57]

5555 그냥 이해하기 싫은건지 시비를 걸고 싶은건지

[익인60]

66666666666...

[익인61]

777

[익인52]

과도기도 정도가 있지 그냥 서로 상처주기 바쁘잖아 그런 사람들은 같은 입장에서도 중재를 해줘야하는데 다들 나몰라라 우리가 다 맞아 이 상태고 바뀌는 것도 좋지만 그대로 과도기니까 하면서 그대로 방치하는 것도 위험해 보여 바뀌는 것도 바뀌는 거지만 선이 있어야지 그리고 요즘 사회 예민한 거 맞음 나도 누구 입에서 애매한 말만 나오면 눈치보기 바쁨 고쳐주는 게 아니라 쓰러트리려는 사람들 너무 많아

[익인59]

22 과도기란 이름으로 누군가를 매장시킬 것처럼 과하게 비난하는 걸 정당화하면 안되지

[익인66]

33 진짜 사회를 바꾸고 싶었다면 고쳐줄 생각을 해야지
맹목적으로 비난하고 죽일듯이 달려들고 이러는 건 아니지

[익인63]

맞아 요새 진짜 이런 사회에 대해서 생각 많아짐....

[익인64]

서로 혐오표현 써가면서 싸우는게 대체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는 과정임
부정적으로 변화시켰다면 몰라도 절대 긍정적인 방향은 아니지 않나... 그리고 예민해져야 세상이 바뀐다는데, 솔직히 생각해봤으면 좋겠음..본인의 분노를 그냥 그걸로 포장하고 있는 거 아닌지.
물론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앞장서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함..근데 사회 변화가 목적이 아니라, 본인 감정이 앞서는 사람들이 되게 많다고 느껴질 정도임
글도 제대로 못 읽고 단어 하나에 꽂혀서 꼬투리 잡고 이런 경우ㅋㅋㅋㅠㅠㅠㅠ
그러니까 사회가 예민하고 피곤해지지ㅠ

[익인65]

ㅇㅈ내 기준 너무 피곤해ㅜㅠㅠㅠㅠ진짜 ~라고 하셨는데 그건 ~한 차별을 일으킬 수 있는 발언인데 너무 안일하시네요. 이런 말투 너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