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ㄹㅇ 머리가 좋은 애들 신기햇거든?

그래서 평범한 나에 대해 자책했는데  

우연히 진짜 머리가 좋지 않은 앨 알게됐는데  

진짜 좋은 애가 소수 있다면 

그렇지 않은 애도 소수 있다는걸 깨닫고 인생 시야 

넓어진 느낌

[글쓴이]

얘가 어느정도냐면
10 더하기 2는 12야 설명해주고
2 더하기 10은 뭐게? 하면
몰라

[글쓴이]

예시 인거고 실생활에서 진짜 놀라 상식이 부족한게 아니라 진짜 잇어 두뇌 회전인거

[익인1]

근뎅 그 친구랑 많이 친하니??

[글쓴이]

아니 같이 알바하던 애였음

[익인2]

난 대학가기전엔 평범한줄알았고 대학가니까 돌머리인거알았구 사회나가니까 시선때문에 꽤 똑똑한건가보다 싶은데 뭐 타고난 머리가 전부는 아닌가바 아무튼 난 돌머리야

[익인3]

알것같어 고딩때 밑바닥인줄 알았는데 대학가니까 이사람들은 뭐지..? 하고 놀람 진짜 상상이상 밑바닥을 봤었다...

[익인4]

2222 나 고딩때 밑에서 놀았는데 동기들이 나보고 똑똑하대서 흠칫함

[익인5]

이거 진짜... 동기들 나보고 책 많이읽냐 어떻게 다 알고 있냐하는데... 무안해짐 고딩때 내가하던 말을 내가 어떻게 듣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익인6]

와 진짜 나야? 난 내가 정말 머리좋다고 생각해본적 없거든? 애들이 나보고 똑똑하다고 할때마다 낯설어...

[익인7]

난 반대로 내가 똑똑하고 머리 좋은 줄 알았는데 대학와서 난 그냥 평범하구나 깨달았다••• 세상에 나보다 머리 좋은 사람 엄청 많더라

[익인11]

나두..나 말하는감자임

[익인8]

이거 보니까 중3 기말수학셤 보기전 쉬는시간에 나한테 8-10이 왜 -2인지 설명해달라는애 생각남 ㅡㅋㅋㅋㅋ

[익인9]

맞아 고딩때 머리 비상한 애랑 기본상식도 모르는 애랑 동시에 친했는데 세상에 대한 괴리감(?) 느낌

[익인10]

그 인포글에도 한번씩 오는 글도 있잖아.. 여자친구가 알고보니 지적장애인이었다고.. 겉보기엔 멀쩡해서 모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