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유럽여행 경비 대략 1000만원 정도 나오는데 난 그돈을 당연히 엄마아빠 반반 내는줄 알았거든 (우리집은 엄마,아빠가 각자 돈관리함) 근데 엄마가 다 낸다는거야.. 생활비, 내 용돈, 동생 용돈, 동생 학비 다 엄마가 내고 아빠는 내 학비만 내거든.. 엄마가 여행비 마저 다 낸다니깐... 그래서 내가 나는 엄마가 다 내면 안가겠다 그랬어.. 그러니깐 아빠가 돈에 쫄았냐면서 돈에 목맨다고 비웃는데 내가 이렇게된게 치킨시키는것도 아까워하는 아빠보고 이렇게 자란건데.. 진짜 나 돈에 목매는거같아서 비참하고 속상하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