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글 쓰는데 우선 나는 살짝 특이한 옷을 좋아해 그렇다고 빤짝이 스팽글 달린 요런건 아니구 그냥 맨투맨인데 색이 원색이라서 쨍하다거나 그런느낌? 친구들은 무채색 좋아하는거같거든 근데 항상 내가 무슨 옷을 입고가면 너무 튀고 과하다고 나랑 헤어질때까지 꼬투리잡고 귀걸이도 좀 긴거나 반짝거리는거 좋아해 연ㅇ예인 귀걸이처럼 왕 크고 무거운건 아니지만 그런느낌을 좋아해 근데 귀걸이도 내 스타일대로 하고가면 엄청 뭐라하더라고 슬쩍슬쩍 귀걸이 보일때마다 너무 화려하다 어쩐다 .. 그래서 이 친구들때문에 내가 원하는 귀걸이 거의 못해 그냥 완전 기본 귀걸이나 하고 다녀 내가 정말 이상한거 입고 왔을때는 친구들이 나한테 좀 신경 써줄수도있지라고 생각해보려했는데 이게 몇년동안 계속 되니까 그 친구들 만날때는 진짜 얌전하게만 입고가고 그냥 좀 위축돼 친구들이 뭐라고 하면 정말 이제 짜증만 나고 그냥 한번 끄적여봐 갑자기 생각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