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헤어지자는 말 듣고도 극복하고 예전처럼 돌아간 둥들 있니혹시?ㅠㅠㅠㅠㅠ아니면 반대경우라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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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헤어지자는 말은 최대한 신중하게 뱉는게..ㅠㅠ

[글쓴둥이]

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그 당시에 오빠가 잘못한일이있었어서 진심으로 뱉었던거라ㅠㅠㅠㅠㅠ 진짜 이거 뭐 극복할방법없을까 ㅠㅠㅠㅠ예전같지않아 아니라고 아무리 설명해줘도ㅠㅠㅠㅠㅠ휴ㅠㅠㅠ앞으로 뱉을 생각은없는데ㅠㅠㅠㅠㅠ실제로 어제도 안뱉었고ㅠㅠㅠㅠㅠ

[둥이2]

헤어지자는건 진짜 다시 안봐도 미련없다 생각했을때 뱉는게 좋아.. 그 말 들은 입장에서는 상처로 기억 되고 또 다투면 헤어지자 하겠지? 라는 생각 들테고..그러다보면 벽이 생기고.. 게다가 사귄지 얼마 안되서 뱉은거잖아ㅠ

[글쓴둥이]

ㅠㅠㅠㅠㅠㅠㅠ이미 엎어진물인데 늦은걸까ㅠㅠㅠㅠ아니 잘못은 다 오빠가했는데 내가 왜이렇게 눈치보고 전전긍긍해야하는지모르겠어 혼자 이랬다저랬다해,, 극복해보고싶은데 방법을모르니까ㅠㅠㅠㅠ

[둥이3]

쓰니 입장에서는 억울하겠네 잘못은 상대방이 했는데 너가 전전긍긍 해야되니까.. 극복하는 방법은 딱히 없어 천천히 대화 하고 서로간에 신뢰 쌓는 시간을 갖는게 좋을것같아

[글쓴둥이]

3에게
신뢰를 쌓으려면 어떻게해야할까ㅠㅠㅠㅠㅠㅠㅠ나진짜 연애가 서툴어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ㅠㅠㅠㅠㅠ제대로 연애해보려고하는데ㅠㅠㅠ

[둥이4]

남친이 불안해서 그런듯 ㅠㅠ 난 쓰니랑 반대입장이라 다시만나면서도 이별당할까봐 쩔쩔거렸어... 진짜 이별당하고 다시만나면 언제 또 헤어질지 모르니까 마음이 불안해져 ㅠㅠ 이 사람은 원래 이별이 쉬운사람인가 그렇게 느껴지고

[글쓴둥이]

아ㅠㅠㅠㅠㅠㅠ진짜 맞는것같아 막 그렇게 쩔쩔매진않지만 아ㅏ 아닌가 티를안내는건가ㅠㅠㅠㅠ무튼 막줄은진짜 내가 들었던말이야ㅠㅠㅠ잘못을 오빠가했어도 내가 전전긍긍하니까 지치다가도 어쨌든 상처준거니까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미치겠어진짜 둥이는 어떻게 해줄때 신뢰감을느꼈었어 그상황에?

[둥이7]

나도 남친도 말을 잘 안하는 성격이야. 어떤 문제에 대해서! 전처럼 나한테 대해줘도 그 때 당시에는 맘이나 대하는게 변했다고 생각했어. 다시 재회한 날 부터 밤마다 헤어질까 고민도 하고 ㅠ 그러다가 내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술 마시면서 사실 하고싶은 말이 있다고. 나 사실 다시 만났던 날부터 마음이 불안하다고... 왜 남친이 나한테 헤어지자했는지 듣고싶다고 묻고. 이유를 알고 나서는 좀 맘이 편해지고. 나는 남친이 너무 좋다고 확실하게 말하고 나한테도 확실을 줄 수 있게 표현를 좀 더 잘해달라거 부탁했어! 그 뒤로 내가 부탁한대로 표현 잘해져서 불안함 마음은 사라지고 전처럼 잘 지내고 있어! 쓰니도 남친이랑 솔직하게 다 내려놓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면서 풀었으면 좋겠어!! 자존심같은 건 다 내려놓고 말하니 더 가까워진 느낌이야ㅎㅎ

[둥이10]

둘만의 진지한 시간을 만들어서 대화했으면 좋겠어. 쓰니가 전보다 잘해줘도 계속 의심할 것 같아. 일단은 대화로 무조건 진솔하게 풀어나가는게 첫번째로 해야할 일이라 생각해!!

[글쓴둥이]

ㅠㅠㅠㅠㅠ진짜 극복한경우가있구나 다행이야ㅠㅠㅠ 일단 이번엔 나는 헤어질의도가 아니였다고했으니까 이번일은 말하지말고 예전에 했던말 얘기하면서 그 후부터 혹시 불안하냐고 운을띄워볼까???? 뭐라고 시작해야할지모르겠어ㅠㅠㅠ꺼내도 내가 먼저 꺼내야해서ㅠㅠㅠ

[둥이13]

응응 먼저 꺼내주면 좋아할꺼야! 술마시면서 진솔하게 추천ㅎㅎㅎㅎ

[둥이5]

나도 그랫엇는데 먼저 헤어지자고 그쪽에서 햇는데 불안하더라 헤어지자는말이 계속 나오고 한 두세번 서로 구러다가 핵 싸우고 아예끝났어 뭐가 됐든 그말은 신중해야되는거같아 그리고 초반에 그러는사람은 별로/.... 그정도 생각햤거나 관계에 책임 안가지는 사람 아닐까

[글쓴둥이]

내 성격이 정이 너무 많고 사람은 안바뀐다고생각해서 안맞으면 진짜 정들기전에 판단하는게있어서ㅠㅠㅠㅠ 근데정말 그 다음부터는 안뱉는단말이야ㅠㅠㅠ 그후로 그런적도없구ㅜㅠㅠㅠ극복할방법은없는걸까? 둥이는 그때 뭘해주면좋겠다고 생각햌ㅅ어?

[둥이9]

나도 이거극복을못해서 오해하다가 끊어졋는데 음... 일단 왜헤어졌는지 서로의 문제점을 찾고 끊임없이 대화를 해봐야지 난 상대도그렇고 나도그렇고 그런말을 안햇어 ㅠㅠ 상대가 시간도없어서 날잡고 말할 시간도 없더라.. 그리고 한번헤어지면 그냥 다시는 안만나는게 맞더라

[글쓴둥이]

어떤오해였는지알수이ㅛ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극복해보고싶은데ㅠㅠㅠ미치겠네 ㅠㅠㅠㅠ둘다바빠서ㅠㅠㅠ

[둥이6]

헤어지자고 말 내뱉고 잡히는거 진짜 나는 갠적으로 쓰니남친처럼 상처받아봐서 백번천번 이해간다
쓰니가 그당시엔 그럴맘으로 그랫다거 하더래도
앞으로 계속 심각하게 싸우면 남친은 또 얘가 헤어지자고 하겟지이러고 불안해할걸
그말자체가 상대한테 엄청 상처라는거 지금이라도 알앗음된거고 남친이랑잘풀어봐

[글쓴둥이]

말도 잘 없는 사람이라 뭐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모르겠어,, 겉으로 풀고 내속마음도 다 얘기했는데 좁혀지지않는기분이야 내가 앞으로 신뢰를 주고 그러려면 어떻게해야할까ㅠㅠㅠ둥이는 어떻게해줬으면 좋겠다고생각했어? 아니면 어떻게하면 믿음이쌓이기시작했어?

[둥이8]

아니 미안한데 계속 남아 진짜
계속 신뢰쌓이게해주고 그러면 좋지
그런데둘이만나면서 절대 안싸울거야? 싸울때마다 이제 그런생각들거고.. 모르겟다 나는

[글쓴둥이]

신뢰를 어떻게 쌓아줬으면 좋겠어??애정표현????ㅠㅠㅠㅠㅠ아진짜 ㅠㅠㅠㅠ연애바보다 나ㅠㅠㅠ

[둥이11]

확실하게 헤어짐을 얘기했으면 다시 만나지를 말지
그게 더 깔끔했을텐데..
남친 성격이랑 상황까지 다 겹친 느낌이네
근데 전애인에 대한 것들을 정리못한 남친이 문제를 만든게 아니야? 그리고 그걸 본 뒤에 둥이가 속상함을 얘기할때의 태도도 중요하다 생각하고.

[글쓴둥이]

헤어진건아니였어서ㅠㅠㅠㅠ하ㅠㅠㅠ 맞아 지금 또 하필 다 겹쳤어 나도 상처받고 막 ㅠㅠㅠㅠ 어제 엄청 울었거든 근데 결국 내가 또 전전긍긍하고ㅠㅠㅠㅠ 오빠가 나 우는데도 아무말도못하고 집가는길조차 아무말없길래 집가서 혹시 못잊었던거면 말해달라했는데 그게 또 서운했너봐 안믿어주는것같아서,, 근데 그와중에 내가 어떻게 아무렇지않을스있었겠어ㅠㅠㅠㅠ

[둥이14]

그러면 그자리에서 대화를 하는게 얼굴보고 잘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뎃.. 안믿어준다?라고 생각들지않게 그런걸 봤을때 둥이가 느낀 속상함도 눈에 보이지않게 지워주길 바람도
울지않고 담담히 말할 수 있는정도는 돼야한다구 생각해 크게 감정기복 생기고 화내고 울고 하는 상황이 악화시키는거 같고
남친이 약간 회피성향이 있다면 그상황에서 머리가 하얘져서 할말이 떠오르지않을 수 있거든

[둥이12]

나두 윗댓들 공감 ㅠㅠㅜ상대방이 헤어지자고 했었던 상처 반년넘게 지나도 문득문득 그때가 떠올라서 울컥하고 아직도 가끔 눈물난당....문제가 생기몀 같이 해결해나갈 생각없이 또 나랑 헤어지는쪽을 선택할거같아서 슬프고 그래

[글쓴둥이]

혹시 상대방이 어떻게해주면 좋을것같아? 극복하고싶어서ㅠㅠㅠㅠ

[둥이15]

나도 상대가 한번 헤어지자 했어서 그것때문에 갈등이 오면 막 불안해지고 헤어지자할거같고 그래... 그냥 그때가 트라우마처럼 안지워지는거같아ㅠㅠ 젤 좋은거는 사소하게라도 안싸우는게 제일 좋고,, 그리고 이게 하루아침에 잊혀지고 극복되는게 아니라서 시간을 오래 잡고 확신을 줘야돼 쉬운건 아니지..ㅠㅠ그래서 서로 지치는거같아

[둥이16]

🍑복숭🍑복숭🍑복숭🍑

헤어지자는 말은 하지 않았어야 했는데
라는 말은 쓰니에게 굳이.. 안해도 될 말이었는데
다들 안타까운 맘에서 해줬는가보네
그 말은 쓰니를 더 불안하게 만들텐데..
그말을 했던거에 대한 후회는 이미 쓰니가 하고있잖아 그래서 지금 걱정하고 있는거일텐데
난 저말들로 인해 쓰니가 더 초조하고 불안했을까봐 그게 당장 젤 먼저 생각나고 걱정되네 ..흠..

[둥이17]

어떻게 해야 좋을까 지금 잠깐만 쫌 생각해볼게
쉬운문제 아닌것같아서 ... 움..